비트코인 5만8000달러 하락, 장기 모델은 바닥권 시사…다음 지지선은 5만5000달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장기 전력법칙 모델상 과거 주요 사이클 저점과 겹치는 구간에 들어섰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단기 선물시장 지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가리키지만, 장기 성장 경로가 꺾였다고 보기엔 이르다. 조반니의 비트코인 전력법칙 모델은 장기 추세 가격을 13만5000달러 안팎으로 제시했다. 최근 하락은 사상 최고가 대비 약 54% 낮고, 이 추세선보다 1.22표준편차 아래에 있다. 2012년, 2015년, 2019년, 2020년, 2022년의 이전 사이클 저점도 비슷한 통계 구간에 있었다. 모델상 -1σ 지지선은 6만8000달러 부근이다. 더 강한 역사적 하단은 5만5000달러 근처로 제시됐다. 비트코인이 약 1만7000달러 아래에서 1년 넘게 거래돼야 전력법칙 자체가 무효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또 다른 장기 지표인 전력법칙 분위수는 6.2%까지 떨어졌다. 전력법칙 기준으로 보면 과거 관측치의 약 94%보다 싼 가격대라는 뜻이다. 이 수치는 2015년, 2020년, 2023년 사이클 저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단기 흐름은 아직 불안하다. 비트코인은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매도가 나오며 연중 최저치인 5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상단에서는 6만5000달러 부근에 40억달러가 넘는 숏 청산 물량이 몰려 있다. 5만5000달러 아래 청산 물량이 약 10억달러인 점과 비교하면 4대 1 규모다. 반등이 이어지면 6만8000달러 부근의 내부 유동성이 다음 목표 구간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