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2026. 7. 12. 오전 3:00:008.0

청년 박사후연구원, 기업과 국가전략기술 공동연구 나선다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정부가 청년 박사후연구원의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전략기술 분야 산학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전략기술 박사후연구원 산학 프로젝트' 신규 컨소시엄 13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기업이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박사후연구원은 대학이나 출연연 소속으로 공동연구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선정 컨소시엄에는 박사후연구원 인건비를 포함해 2년간 최대 5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원팀 협의체'도 운영한다. 협의체를 통해 공동연구 성과와 사업화 경험을 공유하고 컨소시엄 간 협력과 성과 확산을 지원한다. 박사후연구원과 기업 간 교류 기회도 확대한다. 연구자들이 기업과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산업계 진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에는 총 65개 컨소시엄이 신청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대학·출연연과 참여 기업의 연구 역량, 기관별 역할 분담, 사업화 가능성, 박사후연구원 활용 계획과 산업계 진출 지원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AI, 첨단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우주항공·해양, 수소, 차세대통신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영남·강원권에 위치한 컨소시엄도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지역 전략기술 연구거점 육성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청년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하고 기업과 함께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는 연구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AI 분석: 정부가 국가전략기술 분야 산학 공동연구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AI·반도체 등 핵심 분야 혁신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중요한 전략적 신호를 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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