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I타임스 (AI Times)· 2026. 7. 13. 오전 8:25:007.0

"전 국민 무료로 AI 쓴다"...과기부,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전 국민이 국산 AI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 3분의 1가량이 아직 AI를 이용하지 못하고, 이용자 대다수도 외산 서비스에 의존하는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공모를 거쳐 8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9월 말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대국민 서비스 접점을 갖춘 민간 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에 부합하는 국산 AI 모델을 50% 이상, 타사 국산 모델도 30% 이상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최소한의 기능에 한해 외산 AI 모델의 활용도 제한적으로 허용하지만, 정부 지원에서 외산 모델은 활용할 수 없다. 전 국민이 무료로 이용량 제약 없이 쓸 수 있는 '범용 AI 챗봇 서비스'를 포함해 공공서비스를 찾아 신청까지 대신해주는 '공공 AI 에이전트'와 기업별 특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GPU 'B200' 512장을 우선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예산을 통해 서비스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이용자 프롬프트 데이터 활용 등 자체 수익 모델을 마련해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전략을 갖춰야 한다. 내년 이후부터는 국민 각자가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로 경제·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기업과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두의 AI를 적극 이용하며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해원 기자 hwkim@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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