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I타임스 (AI Times)· 2026. 7. 14. 오전 7:58:176.0

'모두의 AI' 사업에 카카오·이통사·스타트업 잇달아 출사표

국민 누구나 이용량 제한 없이 무료로 쓸 수 있는 국산 AI 서비스를 만드는 '모두의 AI' 사업에 관련 업계의 출사표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는 전 국민 대상 범용 AI 챗봇을 포함해 공공 AI 에이전트와 특화 AI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카카오는 참여를 확정했다. 자체 AI 모델 '카나나'와 5000만명의 일상을 연결해온 카카오톡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입장이다. 네이버는 AI 및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제안요청서(RFP)를 확인한 뒤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도 긍정적이다. LG유플러스는 참여를 확정하고,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컨소시엄사인 LG AI연구원과 협업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도 참여를 검토하며 자체 모델 '에이닷' 기반 대국민 서비스 운영 경험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도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다. 스타트업에서도 활발하게 참여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사업을 직접 주도할지 다른 컨소시엄에 참여사로 합류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업스테이지와 NC AI,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이미 참여 검토 의사를 밝혔으며, 라이너, 사이냅소프트, 뤼튼도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다. 그 중 이스트소프트는 그룹사 차원의 참여를 확정했다. 에이전틱 AI '앨런', AI 아바타 서비스 '페르소에이아이', 포털 '줌', 보안 서비스 '알약' 등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독파모 기준에 부합하는 국산 AI 모델을 50% 이상, 타사 국산 모델도 30% 이상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준에 맞춰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이 가운데 업계에서는 모두의 AI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짚어봐야 할 점들이 제기됐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전 국민의 AI 리터러시를 높이고 소버린 AI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챗GPT나 제미나이, 클로드처럼 해외 모델과 비교해 밀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모델 성능 확보에 신경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황현태 스페이스와이 대표는 "모두의 AI가 단순 챗GPT 수준의 범용 챗봇에 그쳐서는 안 된다"라며 "이를 발판 삼아 전 국민 1인 1에이전트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전 국민이 코딩을 직접 경험하고 생산성 향상을 체감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9월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해원 기자 hwkim@aitimes.com

💡 AI 분석: 산업 발전에 따른 전반적인 AI 협업 동향 분석에 의의 있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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