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nductor테크M (TechM)· 2026. 7. 15. 오전 6:12:026.0

ASML, 2분기 '깜짝실적'..."EUV 주문, 2028년분 접수 중"

매출 93억2600만유로 영업익 34억5600만유로 2분기 EUV 16대 공급...2028년까지 매년 캐파 30% 증설 ASML이 2026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다.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성적을 냈다. 인공지능(AI)이 유발한 반도체 호황은 유효했다. ASML은 2028년까지 매년 30% 생산능력(캐파) 확장을 예고했다. 현재 캐파는 연간 극자외선(EUV) 장비 65대 심자외선(DUV) 장비 130대다. 15일(현지시각) ASML은 2026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3억2600만유로(약 15조8700억원)와 34억5600만유로(약 5조8800억원)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6.4%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9.4% 전년동기대비 29.7% 상승했다. 매출총이익률은 54.0%다. 전기대비 1.0%포인트(p) 전년동기대비 0.3%p 높다. 영업이익률은 37.1%다. 전기대비 1.1%p 전년동기대비 2.5%p 많다. ASML이 지난 1분기 제시한 이번 분기 가이던스(회사 목표치)는 매출액 최대 90억유로(약 15조3200억원) 매출총이익률 최대 52%였다. 크리스토퍼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는 "예상보다 높은 설비 장치 관리 매출에 힘입어 가이던스를 넘어선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지속적인 AI 투자와 AI 기술 발전은 반도체 산업 성장세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판단했다. ASML 2분기 전체 매출에서 설비 장치 관리 매출은 27억6200만유로(약 4조7000억원)다. 전기대비 11.0% 늘어났다. 이번 분기 노광장비 판매량은 신규 86대 중고 5대 총 91대다. 신규 장비 판매량은 전기대비 28.4% 19대 불어났다. 푸케 CEO는 "올해 공급할 수 있는 로우 NA EUV 장비는 65대 DUV 장비는 130대"라며 "DUV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EUV는 45% 확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 EUV 장비는 16대가 나갔다. 전체 장비 매출 중 57%를 차지했다. 이번 분기 장비 공급처는 ▲로직 51% ▲메모리 49%다. 지역별 공급은 ▲한국 43% ▲대만 30% ▲중국 14% ▲미국 9% ▲일본 4% 순이다. 푸케 CEO는 "최종 시장의 강한 수요가 반도체 제조사의 시설투자(캐펙스) 확대와 조기 집행을 유도하고 있고 이 흐름은 로직과 메모리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 결과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로직 25% 메모리 75% 팽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SML도 증설에 나선다. EUV 장비 수주는 2028년까지 주문이 밀렸다. 푸케 CEO는 "EUV와 DUV 모두 각각 2027년과 2028년 전년대비 30% 캐파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EUV의 경우 2027년 필요한 주문을 거의 확보한 상태로 2028년 수량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중국 사업은 전체 매출의 20% 가량을 유지한다. ASML이 독주하는 EUV 장비는 중국 판매가 금지된 상태다. 로저 다쎈 ASML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 매출 비중은 올해 전체의 20% 정도로 전체 회사 매출 성장에 맞춰 금액은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 시장 역시 글로벌 시장 성장과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ASML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를 각각 110~120억유로(약 18조7200억원~20조4200억원)와 55~57%로 예측했다. 연간 매출액과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는 올렸다. 매출액은 430~450억유로(약 73조1800억원~76조5900억원) 매출총이익률은 54~56%로 조정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 AI 분석: ASML의 실적 성장과 생산능력 확장 계획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개발 방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산업 정보이지만, 전반적으로 기업의 자체 성과 보고로써 전략적 전환 신호보다는 산업 발전 수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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