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I타임스 (AI Times)· 2026. 7. 15. 오전 8:45:508.0

딥시크, 연내 IPO 신청 준비…105조 가치로 추가 투자도 논의

딥시크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하는 동시에 기업 가치 710억달러(약 105조원)로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섰다. 지난달 사상 최대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것으로, 인프라 확충과 AI 인재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딥시크는 중국 본토 증시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이르면 올해 말 또는 2027년 초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회계법인과 투자은행 등 금융 자문사들과 협력해 오는 12월 말까지 재무제표 작성과 회계 감사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시에 신규 투자자들과 추가 투자 협상도 진행 중이다. 딥시크는 투자 전 기업 가치를 최소 710억달러로 평가받는 새로운 투자 라운드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소 14억달러(약 2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투자 규모는 참여 투자자 수에 따라 훨씬 커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6월 완료한 첫 외부 투자 라운드보다 크게 몸값이 높아진 수준이다. 당시에는 500억달러(약 75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70억달러(약 10조원)를 조달했다. 투자자로는 텐센트와 CATL, 국가인공지능산업투자펀드 등이 참여했으며, 중국 스타트업의 첫 외부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됐다. 딥시크가 잇달아 자금 조달에 나선 배경에는 급증하는 컴퓨팅 인프라 수요가 있다.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AI 칩을 대규모로 확보하는 한편,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컴퓨팅 자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과 글로벌 AI 업계에서 치열해지는 인재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연구 조직 규모를 두 배 가까이 확대하는 채용도 진행 중이다. 회사 경영진은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수익화보다 AI 원천 기술 연구를 우선하겠다는 방침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량원펑 창립자는 오픈소스 AI 모델 개발을 계속 이어가는 동시에 AGI 달성을 장기 목표로 삼겠다는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IPO와 추가 투자 계획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시장 상황과 회사의 사업 성과에 따라 일정과 자금 조달 규모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 AI 분석: 주요 전략적 신호로, 대규모 자금 조달 및 IPO 준비를 위한 기업 가치 상승과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 계획을 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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