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I타임스 (AI Times)· 2026. 7. 15. 오전 7:55:066.0

한컴, 폴란드 기업과 유럽 현지 '에이전틱 OS' 개발 속도 낸다

한컴(대표 김연수)은 폴란드 국가공인 연구개발(R&D) 센터 '7불스', 폴란드 AI 기업 '알고마인'과 현지 에이전틱 운영체제(OS)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 3사는 ▲에이전틱 OS의 현지화 ▲기존 레거시 시스템 연동 ▲유럽연합(EU) 및 거버넌스 규제 대응 ▲공동 영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EU AI 법과와 개인정보 보호규정(GDPR) 요건을 반영한 개발 가이드를 수립하고, 폴란드 현지 대형언어모델(LLM) '비엘리크(Bielik)'에 에이전틱 OS를 결합해 성능 평가를 진행한다. 외부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는 폐쇄망 및 온프레미스 구조를 적용하며,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걷어내지 않고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7불스와 현지 기간계 시스템에 붙는 연결 모듈(커넥터)을 개발한다. AI 에이전트가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도록 신호를 주고받는 장치로 전자세금계산서와 전자정부 플랫폼 등에 우선 적용이 고려되고 있다. 여기에 알고마인의 현지 고객 채널을 활용해 폴란드 공공·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레퍼런스 확보를 위한 공동 실증(PoC)을 병행할 계획이다. 앞서 한컴은 BGF그룹, 한국서부발전, 국회 등 다수의 국내 AI 전환(AX)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표준 제품을 일괄 적용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과 달리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기술력이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유럽의 공공 시스템은 수십 년간 축적된 자산인 만큼 이를 대체하기보다 지능화하는 방식으로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원 기자 hwkim@aitimes.com

💡 AI 분석: 유럽 시장 진출과 EU 규제 준수, 현지 기술 연동을 위한 전략적 협력 사례로 산업 개발에 의미 있는 방향성을 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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