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2026. 7. 16. 오전 12:30:017.0

한화솔루션, 미 벤처투자펀드 1255억원에 매각...유동성 확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 축소에 따른 자구안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혁신 기업에 투자해온 벤처투자펀드를 8430만달러(약 1255억원)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펀드 매각대금은 유상증자 규모 축소로 생긴 채무상환 재원을 보완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앞당기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2022년부터 자회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 순환경제, 탄소활용 분야 미국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해당 펀드에 투자해왔다. 회사는 장기 투자 성격의 펀드 특성상 그동안 매각 검토 대상에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주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자구안을 검토한 결과 중장기 수익성 영향이 제한적이고 조기 유동화가 가능한 자산으로 판단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3000억원을 조달한 데 이어 유상증자 정정 과정에서 제시한 3000억원 규모의 투자자산 유동화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올해 6월 정기 신용평가에서 한화솔루션의 신용등급을 각각 'AA-(부정적)', 'AA-(Negative)'로 유지했다. 글로벌 태양광·화학 업황 둔화로 석유화학 업종 일부 기업의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된 것과는 다른 결과다. 한국기업평가는 미국 카터스빌 태양광 공장 완공에 따른 수직계열화 시너지, 주택용 에너지 사업 시장 지위, 설계·조달·건설을 일괄 수행하는 EPC 장기 계약 확대 등을 근거로 신재생에너지 부문 실적 회복을 전망했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미래성장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카터스빌 공장 완공으로 미국 태양광 수직계열화 기반을 구축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AI 분석: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대규모 자산 매각이 전략적 의사결정으로, 시장에 meaningful industry development 신호로 작용함
원문 보기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
한화솔루션, 미 벤처투자펀드 1255억원에 매각...유동성 확보 | Forge V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