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M (TechM)· 2026. 7. 16. 오전 1:38:037.0

[글로벌] 美 정부,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확인..."공급 물량은 극히 제한적"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가속기 'H200'을 중국과 홍콩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다만 공급된 물량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제프리 케슬러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 차관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올해 초 수출 허가가 승인된 이후 중국으로 H200 인도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케슬러 차관보는 중국 수출 현황을 묻는 질문에 "수출이 시작된 것은 맞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승인된 라이선스를 통해 공급된 H200 물량은 극히 적으며, 중국의 전체 AI 반도체 수요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국가안보 위험이 없다고 판단한 상업적 거래에 한해 엄격한 조건을 적용해 수출을 승인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케슬러 차관보는 중국으로 들어가는 고성능 반도체의 수량과 기술 수준을 건별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5월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트댄스, 징둥닷컴 등 중국 주요 기술 기업 10곳에 H200 구매를 허가했습니다. 당시 수출 허가 사실은 알려졌지만, 실제 통관과 인도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추가 구매 허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의 자회사인 ZTE 캉쉰 텔레콤과 서버 제조사 맥인프라도 H200 구매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킹소프트 자회사에는 AMD의 AI 가속기 사용 허가가 새로 부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200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과 추론에 사용되는 고성능 AI 가속기입니다. 이번 수출 개시로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에서 일부 판매를 재개할 수 있게 됐지만, 미 상무부의 건별 심사와 미·중 기술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공급 규모가 크게 늘어날지는 불확실합니다. 미국 정부가 제한적인 범위에서 중국 수출을 허용한 가운데, 향후 H200 공급 물량과 승인 대상이 얼마나 확대될지 궁금합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관련기사 - [써봤다] 영화적 게임 경험을 완성하다...삼성 오디세이 OLED G8 - 리디, 커머스로 영역 확장...실물 상품 판매 위한 약관 개정 - [제2의 도약 썸에이지] 신작 출시 '속도전'...게임 개발에 AI 도입해 흑자 전환 '겨냥' - KT "FDE 'AX 셰르파'...고객사 AX 도입 목적 달성까지 '함께'" - [글로벌] XMT, DDR5·LPDDR5X 양산 경쟁력 강조...IPO로 최대 14.7조원 조달 - [글로벌] 英, 16~17세 SNS '심야 통금' 추진...자정부터 접속 차단 기본 설정 - 체질 개선 속도내는 드림에이지...팀 PvP 신작 '알케론'으로 반전 노린다 - 한화투자증권,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에 300억 베팅…'토큰증권·RWA 시대' 선점 나선다 - "미국 로비는 합법적 활동"…쿠팡, 로비 의혹 정면 반박 "천문학적 지출 사실 아니다" - "8월 성장률 상향 조정" 신현송, 추가 금리인상 시사..."증시 변동 영향 크지 않아"(종합) - KB금융 양종희 연임 변수로 떠오른 권광석…'외부 카드' 통할까

💡 AI 분석: 미국 정부의 중국 수출 제재 완화 정책이 기술 격차 변화에 중요한 전략적 신호로, 반도체 분야 국제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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