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2026. 7. 17. 오후 9:36:227.0

비트마인 톰 리 "AI 확산 수혜주는 이더리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 창업자이자 현 의장인 톰 리가 이더리움을 인공지능 확산의 수혜 자산으로 지목했다.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리는 이날 엑스에 올린 글에서 이더리움을 'AI의 핵심 하류 수혜처'라고 밝혔다. 톰 리는 AI 시스템이 확산될수록 이를 통제할 안전장치가 필요해질 것으로 봤다. 또 소비자들은 정부나 대형 기술기업, 은행이 그 역할을 맡는 것을 신뢰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16일 공개한 의장 메시지 'ETH는 부의 언캐니 밸리를 치유하는 해법'에서도 같은 취지의 주장을 폈다. 이더리움에는 두 가지 지수적 순풍이 작용하고 있고,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의 역풍은 끝나가고 있다고 했다. 비트마인이 다음 강세장에 대비돼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 발언은 반도체주 매도세가 커진 날 나왔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일 4.8% 하락했고, 이달 누적 낙폭은 약 20%로 기술적 약세장 문턱까지 밀렸다. 6월 22일 이후 글로벌 반도체주 시가총액 약 3조3000억달러가 증발했다는 집계도 나왔다. 엔비디아는 3.7%, Arm은 7%, AMD는 7.8%, TSMC는 7.29%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는 4.03%, 한국 코스피는 장 마감 전 6.37% 내렸다. 비트코인은 17일 6만32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약 2% 하락했다. 이더리움 강세론의 배경으로는 토큰화 활용이 거론됐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는 이더리움을 '토큰화의 유료도로'라고 불렀고, 블랙록의 전 암호화폐 책임자 조셉 샬롬도 3월 전통 자산의 온체인 이전 과정에서 이더리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일본 금융그룹 SBI는 이번 주 스타테일 그룹과 함께 일본 첫 신탁형 엔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소개된 JPYSC 발행 네트워크로 이더리움을 택했다. 다만 비트마인의 재무 상태는 낙관론과 엇갈린다. 비트마인은 577만ETH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공급량의 약 4.8%이자 회사가 제시한 5% 확보 목표의 96% 수준이다. ETH 가격이 약 1840달러로 평균 매입단가 약 3997달러를 밑돌면서 미실현 손실은 약 90억달러에 이른다. BMNR 시가총액도 보유 ETH 가치보다 낮아졌다. 비트마인은 스테이킹으로 수익을 보완하고 있다. 보유량의 85%인 약 492만ETH를 스테이킹해 연환산 2.7% 수익률을 얻고 있다. 리는 이를 통해 연간 약 2억4200만달러를 벌어 6월 발행한 우선주의 9.5% 배당을 감당할 수 있다고 봤다.

💡 AI 분석: 이더리움이 AI 확산과 토큰화 활용에서의 전망을 다루며 주요 전략 신호를 제공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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