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ZDNet Korea· 2026. 7. 19. 오전 12:52:35★ 8.0
배달앱이 바꾼 외식 시장…미 대형 피자 체인 '위축'
배달앱 확산으로 미국 대형 피자 체인들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과거 자체 배달망을 통해 시장을 장악했으나, 우버이츠·도어대시 등의 플랫폼을 통해 지역 음식점과 외식 브랜드까지 배달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 구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테크노믹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피자 체인 매출은 지난해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파파존스는 12월까지 200개 매장을 폐점하고 피자헛은 사모펀드에 매각됐다. 도미노피자 주가는 지난해 30% 하락했다. 러셀 와이너 도미노피자 CEO는 경기 회복 시 배달 사업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업계는 배달앱 확산으로 기존 기술적 우위가 약화했다고 분석했다. JP모건 자료에 따르면 미국 퀵서비스 피자 체인의 배달 매출은 2021년 이후 15% 감소했으며, 전체 배달 매출도 2023년 165억 달러로 줄었다. 도미노피자와 파파존스는 2018년부터 배달 중개 플랫폼 경쟁을 사업 위험 요인으로 공시했으며, 현재는 배달앱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다.
💡 AI 분석: 배달 중개 플랫폼의 확산은 Domino's나 Papa John's와 같은 기존 체인들이 보유했던 물류 네트워크라는 핵심적 경제적 해자(Moat)를 무력화하며, 외식 산업의 경쟁 우위를 배달 효율성에서 브랜드 차별화로 강제 재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