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M (TechM)· 2026. 7. 19. 오전 3:17:327.0

SKT '독파모 활용 확대' vs KT 'AX 전열 강조', AI 경쟁 '치열'

SKT-SK바이오팜, AI 신약 개발 가능성 확인 KT, 'AX 테크 커넥트 2026 ' 개최...AX 전략 공유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선점 속도를 낸다. KT도 추격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참가를 십분 활용했다. 독파모 AI 모델 응용처를 확대했다. KT는 AI 전략을 재정비하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했다. 19일 SK텔레콤과 KT에 따르면 양사는 AI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AI 사업을 미래로 여기고 있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와 박윤영 KT 대표는 각각 올해 화두를 AI로 잡았다. 정 대표는 SK텔레콤을 'AI 풀 스택(전 과정) 사업자'로 규정했다. 박 대표는 KT를 'AI 전환(AX) 플랫폼 기업'으로 정의했다. SK텔레콤은 SK바이오팜과 난치성 암 표적 치료제 개발에 이용할 수 있는 초기 유효 물질을 발굴했다. 유효 물질은 실험실에서 가능성을 보인 물질을 일컫는다. 암세포 표면 단백질 ROR1에 결합할 수 있는 바인더 후보를 찾았다. ROR1은 항암 표적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주목하는 종양 관련 세포 표면 단백질이다. 바인더는 특정 표적에 결합하도록 설계한 물질이다. 양사는 이번 작업에 AI를 이용했다. 1~2년 걸리던 연구 기간을 5개월로 단축했다. SK텔레콤은 AI 머신러닝과 강화학습을 담당했다. 조동연 SK텔레콤 AI컨버전스담당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독파모를 활용한 바이오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등 바이오 AI 분야 전반으로 기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과 16일에는 '테크4굿' 해커톤을 진행했다. AI 인재 확보를 위해서다. 하나금융그룹과 손을 잡았다. 올해는 '포용적 미래를 위한 AI 서비스'를 주제로 삼았다. 115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이들은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설루션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AI 서비스 ▲금융/통신 융합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대상 3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엄종환 SK텔레콤은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해커톤은 AI 기술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함께 확인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AI가 만드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T는 지난 15일 'AX 테크 커넥트 2026'을 개최했다. KT AX미래기술원이 주관했다. KT의 AX 역량과 연구개발(R&D) 성과를 고객사와 공유했다. KT는 최고경영자(CEO) 교체 과정에서 AX 전략을 일부 수정했다. 자체 AI 활용을 늘렸다. 외부 협력 범위를 조정했다. 이 행사에서 KT는 ▲'믿음K' 모델 ▲멀티모달 AI ▲에이전틱 AI 기반 설루션 ▲데이터 AX 코어 등을 소개했다. AI 업무 적용 방안 등도 제안했다. 또 AI 네트워크 보안 기술과 피지컬(물리) AI 등 KT의 성장 방향과 전략 등을 안내했다. KT가 R&D를 실제 사업과 서비스로 적용하는 과정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박재형 KT AX미래기술원장은 "AX 테크 커넥트는 KT의 핵심 기술과 미래 AX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행력 기반의 AX 혁신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 AI 분석: AI 전략 및 혁신적 협력 확대 등 전략적 신호로, 산업 경쟁 구도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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