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2분기 영업익 163억…전분기 대비 112%↑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파두가 올해 2분기 매출 731억5500만원, 영업이익 162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22.2%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595억3800만원에서 731억5500만원으로 22.9% 늘었다. 영업이익은 76억8600만원에서 162억6700만원으로 111.6%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은 1326억9300만원이다. 2024~2025년 2개년 합산 총 매출인 1395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상반기 누계 영업이익은 239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누계 영업손 245억5000만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파두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공시 기준 3400억원을 넘는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서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고객사를 신규 확보하는 등 글로벌 스토리지 생태계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주력 제품인 Gen5(5세대) 컨트롤러 공급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차세대 제품인 Gen6(6세대)도 시장 개화 시기에 맞춰 고객사에 적기 공급할 체계를 갖췄다고 회사는 전했다. 기업용 SSD(낸드 기반 저장장치) 컨트롤러 사업은 수급 사이클 변화와 계절성이 약하다. 장기 공급계약 기반의 고객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성이 담보되는 구조라고 회사는 밝혔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1분기 흑자전환 성공에 이어 2분기에는 확고한 흑자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올해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퀀텀점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고객 다변화로 인한 매출 증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스토리지 분야 핵심 장치인 컨트롤러의 성장세 등을 고려할 때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훨씬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