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2026. 7. 21. 오전 1:04:527.0

코인베이스 CEO "내 엑스 글 보고 코인 사지 마라…투자 신호 아니다"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개인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신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최근 엑스를 통해 "내 개인 계정을 개별 코인에 대한 투자 조언이나 매매 신호로 받아들이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올리는 게시물은 단순히 흥미롭거나 재미있다고 생각한 내용을 공유하는 것일 뿐이라며, 게시물에 등장하는 프로젝트나 토큰이 무엇인지조차 모를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게시물이나 프로필 사진 역시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나 약속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 표명은 최근 프로필 사진 변경 이후 시장이 이를 특정 토큰에 대한 신호로 해석한 데다,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를 둘러싼 커뮤니티 지원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나왔다. 암스트롱은 관련 반응에 대해 "듣기 힘든 피드백이었다"면서도 자신의 계정을 투자 정보를 얻는 '알파(Alpha)'처럼 활용하는 것은 이용자 스스로 감수하는 위험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내 엑스 계정을 알파로 취급한다면 그것은 내 의사와 무관하게 스스로 감수하는 위험"이라며 "나는 절대 그런 방식을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정 토큰을 홍보하지 않겠다는 원칙도 재확인했다.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와 베이스 운영진이 특정 암호화폐를 공개적으로 띄우거나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방식의 홍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장하고 싶은 토큰은 많지만 준법 및 규제 문제 때문에 상장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며 "베이스 창립자인 제시 폴락이나 내가 여러분이 보유한 코인을 홍보해주기를 기대한다면, 그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코인베이스는 생태계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암스트롱은 오프라인 개발자 프로그램인 '베이스 배치(Base Batch)', 개발자 보조금, 코인베이스 벤처스와 베이스 생태계 펀드를 통한 투자, 코인베이스 서비스 내 베이스 기반 디파이(DeFi) 프로토콜 통합 등을 주요 지원 방식으로 제시했다. 그는 회사가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해명은 암스트롱의 온라인 활동이 실제 시장 가격에 영향을 준 사례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암스트롱이 엑스 프로필 사진을 크립토펑크(CryptoPunks) 이미지로 변경한 이후 이를 특정 토큰에 대한 지지 신호로 해석한 투자자들이 몰렸고, 이후 관련 토큰 가격이 급락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암스트롱은 팔로워들이 자신의 게시물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의 선택이라면서도, 개인 SNS 활동과 회사의 공식 정책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앞으로도 밈은 계속 올릴 수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투자 조언은 아니다"라고 재차 선을 그었다. 이번 발언으로 코인베이스는 특정 토큰 가격을 공개적으로 지원하기보다 개발자 지원과 투자, 제품 통합 등을 통해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기존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장에서는 경영진의 개인 소셜미디어 활동과 회사의 공식 지원 정책을 구분해 해석해야 한다는 점이 더욱 강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Regarding the recent buzz around my profile picture changes and some feelings that the Base community isn’t being supported enough: I appreciate the feedback (even if tough to hear) and I realize you wouldn't take the time to respond unless you cared. It seems I wasn't clear… — Brian Armstrong (@brian_armstrong) July 20, 2026

💡 AI 분석: 정책 변경을 통한 투자 유도 경고로 전략적 신호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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