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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5개월 만 최대 매집…중간 개미들 던질 때 6만6700개 '줍줍'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비트코인 대형 보유자들이 최근 60일간 6만6700BTC를 사들이며 5개월 만의 최대 매집 구간에 들어섰다.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다시 시험하는 가운데, 대형 지갑과 중간 규모 지갑의 움직임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온체인 데이터상 1000~1만BTC를 담은 지갑은 최근 두 달 동안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 구간의 누적 매집 규모는 약 6만6700BTC다. 매체는 이를 두고 최근 두 달 사이 고래들의 비트코인 매수 활동이 가장 강한 수준이며, 2월 이후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축적 수준이라고 짚었다. 같은 기간 100~1000BTC를 보유한 지갑은 반대로 빠른 속도로 비트코인을 처분했다. 이들 지갑의 순매도 규모는 약 7만7800BTC로 집계됐다. 유투데이는 이 흐름을 두고 중간 규모 보유자들이 최근 몇 달 사이 가장 빠른 속도 중 하나로 매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지갑별 분화에 주목하고 있다. 100~1000BTC 지갑은 4월 말까지만 해도 9만2000BTC 이상을 축적한 바 있기 때문이다. 불과 몇 달 전까지 매수에 나섰던 주체가 최근에는 매도 우위로 돌아선 셈이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다. 매체도 시장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 움직임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 보유자는 매집을 늘리고, 중간 규모 보유자는 차익 실현 또는 보수적 대응에 나서는 양상이다. 수급 구조만 보면 시장에 매도 물량이 일방적으로 쏟아지는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비트코인이 시장 밖으로 새로 풀리기보다 보유 주체 사이에서 손바뀜되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 매체는 대형 고래들이 시장에 나온 물량 상당 부분을 흡수하고 있다고 봤고, 이 흐름이 비트코인 시장의 매도 압력을 낮출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데이터는 가격 자체보다 누가 사고 누가 파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 선을 다시 시험하는 시점에 고래 매집이 2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점, 반면 중간 규모 지갑은 수개월 내 가장 빠른 축소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 동시에 확인됐기 때문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이 엇갈린 수급이 계속 이어질지 여부다. 대형 지갑의 매집이 유지되고 중간 규모 지갑의 매도가 둔화할 경우 시장 내 유통 물량 부담은 완화될 수 있다. 반대로 중간 규모 지갑의 매도가 더 커지면 현재의 손바뀜 구조가 다른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비트코인 현물 ETF 반등에도 갈 길 멀다…6월 유출액 '사상 최대' - 비트코인 자금·전력 이탈 우려에…코인베이스·스트라이크 CEO '잇단 반박' -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목표 유지…이번 주 주목할 5가지 변수 - 피터 브란트 "비트코인 바닥은 10월 4일"…2029년엔 30만달러 전망 - 비트코인, 전면 돌파 구간 근접…목표가 7만2000~7만6000달러 - 11년간 잠들었던 이더리움 지갑 깨어났다…ETH 반등 신호? - 비트마인, 일주일 새 740ETH 추가 매입…이더리움 유통량 4.8% 확보 - 테더, 아부다비서 금 토큰 XAUT 승인…USDT 이어 규제권 확대 - 비트코인, 가격은 버티는데…현물 매수 실종에 급락 경고등 - 베트남,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에 최대 281만원 벌금…오는 9월 시행

💡 AI 분석: 시장 참여자별 거래 패턴 분석이지만, 전략적 변화보다는 현시황 반영의 보통 소식으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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