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테크M (TechM)· 2026. 7. 22. 오전 5:44:187.0

삼성D·LGD "OLED 주도권 사수...LCD→OLED '가속'"

삼성D·LGD, 22일부터 24일까지 'K-디스플레이 2026' 참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사수 의지를 불태웠다. 중국 업체와 기술 격차 확대와 액정표시장치(LCD) 시장 대체에 초점을 맞췄다. 22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디스플레이)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 행사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대표주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디자인 자유도를 극대화한 OLED 폼팩터(외형)를 선보였다. HIAA(Hole in Active Area) 기술로 완성한 '멀티홀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다. 센터페시아 시제품을 전시했다. HIAA는 화면 표시 영역에 홀을 만드는 기술이다. 지금 80밀리미터(mm) 구멍을 뚫어 변속용 다이얼과 에어컨 송풍구를 배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HIAA 기술로 2019년 스마트폰 화면에 지름 5mm의 카메라 모듈용 홀을 상용화 한 후 6년 만에 지금 80mm와 100mm의 '빅 홀'까지 구현할 만큼 기술이 성숙했다"라며 "홀 둘레와 절단부에서 OLED 유기물과 습기 및 공기의 접촉을 막는 정교한 박막 기술과 주변부의 화질 및 구동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호별 특성에 최적화된 회로 설계를 구현해 신호 왜곡과 지연을 최소화하고 균일하고 안정적인 화질을 확보하는 것이 HIAA 기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는 세로형 슬라이더블(미끌어지듯 펼쳐지는) 제품을 소개했다. 다이나믹 무빙을 결합했다. 평소는 화면을 숨겨둔다. 필요할 때 최대 15.5인치로 펼친다. 스마트폰 OLED는 무편광판 OLED '리드 2.0' 기반 '플렉스 크로마 픽셀'과 '플렉스 매직 픽셀(FMP)'이 대표주자다. 플렉스 크로마 픽셀은 광색역 고휘도를 구현했다. FMP은 사생활 보호 기능이다.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에 처음 적용했다. 로봇용 OLED도 개발했다. 휴머노이드용 6.9인치 OLED를 내놨다. 아이 트래킹을 갖췄다. 'OLED 컴패니언 인공지능(AI) 토이'용 OLED는 1.3인치다. 키링 콘셉트다. 정보기술(IT)용 디스플레이는 ▲16인치 노트북용 탠덤 OLED ▲14인치 노트북용 울트라 슬림 탠덤 OLED ▲31.5인치 퀀텀닷(QD)-OLED 3개를 내세웠다. 16인치 노트북용 탠덤 OLED는 세계 최초로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위원회(VESA) '디스플레이 고명암비(HDR) 트루블랙 1400' 인증을 획득했다. 트루블랙 1400은 VESA가 이달 공개한 기준이다. 트루블랙 1000 대비 휘도 기준을 40% 상향했다. 14인치 노트북용 울트라 슬림 탠덤 OLED는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구현했다. 31.5인치 QD-OLED는 초고화질(4K) 해상도와 360헤르츠(Hz) 고주사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는 OLED와 QD-OLED가 단순한 화면을 넘어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차량 ▲AI 에지 디바이스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차별화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일상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 디스플레이(Beyond Display, A Window to Connection)'라는 주제를 잡았다. ▲비전 ▲홈 ▲워크 ▲모빌리티 4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비전에서는 83인치 OLED TV 패널 등으로 미디어월을 구축했다. 플라스틱(P)-OLED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다. 섭씨 영하 30도(℃)부터 영상 85℃까지 정상 동작한다. 홈에서는 일상의 OLED를 체험할 수 있다. ▲24.5인치 540Hz 게이밍 OLED ▲27인치 DFR(Dynamic Frequency & Resolution) 720Hz 게이밍 OLED ▲39인치 21대 9 초고화질(5K2K) 게이밍 OLED 등 게이밍 OLED를 경험할 수 있다. 낮과 밤 TV 시청 환경도 느낄 수 있다. 탠텀 화이트(W)-OLED는 주변 조명에 받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워크에서는 27인치 5K OLED 패널이 처음 관람객을 만난다. 220ppi(인치당 픽셀수) 적녹청(RGB) 스트라이프 구조를 채용했다. 이 제품은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기반 IT용 디스플레이 설루션도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화면 밝기는 높였다. 모빌리티에서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를 소개한다. ▲48인치 P2P(필러 투 필러)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가 주역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는 기술 중심 회사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OLED 혁신 기술을 통해 시장 차별화를 실현하고 고객 가치 중심의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 가속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트루블랙 1400 인증 노트북용 탠덤 OLED 양산을 본격화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트루블랙 1400 패널을 레노버에 공급했다. '레노버 요가 프로 9i 아우라 에디션 11세대'에 탑재했다. 하반기 ▲에이수스 ▲델 ▲MSI 등도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을 장착한 노트북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IT전략마케팅팀장은 "트루블랙 1400 기준을 충족하는 고성능 노트북용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앞선 소재 기술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성능 OLED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관련기사 - "해킹 공격자들은 늘 같은 곳을 노린다"...기업이 꼭 지켜야 할 보안 수칙에 대한 경고 - LGD "2분기 적자 '성장통'...칩플레이션 불구 연간 흑자 '순항'"(종합) - 스마트밴드에서 화면이 사라진다?...가민도 '스크린리스' 대열 합류 - [테크M 이슈] 숫자가 말하는 김기홍 리더십...탄탄한 JB금융 '질적 성장' 증명 - 금융지주…

💡 AI 분석: OLED 기술 혁신과 차량·로봇 분야 적용 등 산업 전략적 성장 신호를 담고 있어 전략적 신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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