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테크M (TechM)· 2026. 7. 22. 오전 2:40:166.0

"해킹 공격자들은 늘 같은 곳을 노린다"...기업이 꼭 지켜야 할 보안 수칙에 대한 경고

이현진 플레인비트 사고대응팀 책임연구원 책임 "모두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보안 사항 체크 중요" "해킹 공격자들은 관리가 부족한 곳을 먼저 노립니다.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던 취약점이 목표죠. 기업이 가장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보안 사항들을 다시 한 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이버 공격이 AI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되고 있지만, 정작 공격자들이 노리는 '대상'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외부에 노출된 웹 관리 기능을 파고들며, 최약한 서버를 장악하는 방식이 여전히 주요 공격 시나리오로 반복되고 있어서다.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플레인비트가 주관한 '2026 상반기 침해사고 정보공유 세미나'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발생한 주요 침해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현진 플레인비트 사고대응팀 책임연구원 책임은 '2026년 상반기 주요 침해사고 대응 사례' 발표를 통해 공격자들의 주요 수법을 공유했다. 우선 '사람'이다. 공격자들은 채용 담당자를 노린 '스피어피싱'을 통해 손쉽게 공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격자들은 기업 관계자를 사칭한 이메일에 암호가 걸린 이력서 파일을 첨부하고, 메일 본문에 비밀번호까지 함께 전달해 정상 업무처럼 위장한다. 채용 담당자가 파일을 실행하면 문서가 열리는 대신 악성코드가 생성되고, 이후 외부 명령제어 서버와 통신하며 추가 악성코드를 내려받는 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웹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함께 제공받는 웹 관리자 페이지, 데이터베이스 관리도구, 파일 업로드 기능 등이 공격의 출발점이 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계정에 기본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CMS와 웹에디터의 보안패치를 장기간 적용하지 않는 경우 공격자는 손쉽게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개인정보를 대량 유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핵심 정보가 저장돼 있는 서버 역시 공격자의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외부에 노출된 MSSQL 서버는 빈번한 공격 대상이 된다는 지적이다. 공격자는 계정을 탈취한 뒤 운영체제 명령을 실행하고, 정상 원격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해 지속성을 확보한다. 이후 내부 네트워크를 스캔하며 다른 서버를 탐색하고, 윈도우 디펜더를 비활성화한 뒤 최종적으로 랜섬웨어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현진 책임은 "이러한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선 웹사이트의 공개 서비스와 관리자 기능을 반드시 분리하고, 관리자 페이지는 외부 접근 제한과 다중인증(MFA)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를 활용한 해킹이 고도화되고 있지만, 그보다 더 문제점은 기본 관리 체계에 대한 부실을 꼽았다. 공격자들은 오래 전부터 알려진 취약점과 기본적인 계정 관리 미흡을 반복적으로 노린다는 설명이다. 아무리 보안에 대해 강조해도 사용자의 클릭과 패치되지 않은 서버 등은 여전히 미흡하다고도 지적했다. 이현진 책임은 "공격자들이 노렸던 웹 서비스 서버, 가상화 플랫폼 등 대상은 달랐지만 공통점은 미흡했던 관리 포인트를 노렸다"며 "최신 보안기술 도입도 중요하지만 기업들이 운영하는 서버와 계정, 관리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본적인 보안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침해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관련기사 - [제2의 도약 썸에이지] 큐로드에 더블랙레이블까지...썸에이지 투자자산에 쏠린 눈 - [크립토 브리핑] 반도체 쇼크 진정에 비트코인 2% 반등…ETF 자금도 5일째 유입 - 공포 딛고 코스피 7000선 회복…외국인 귀환에 '반도체 랠리' 재점화 - 잘 나가는 코웨이 '렌탈 한류' 앞세워 글로벌 생활기업으로 진화 - 해킹은 진화하는데 방어 체계는 여전...KISA "공격 동선 따라 보안체계 바꿔야" - "새벽 3시에도 치킨 주문"...배달의민족, 월드컵 결승전 특수 '껑충' - LGD "2분기 적자 '성장통'...칩플레이션 불구 연간 흑자 '순항'"(종합) - 상업용 프로젝터 '밝기 경쟁'...한국엡손, 백색·컬러 5200루멘 신제품 출격 - 스마트밴드에서 화면이 사라진다?...가민도 '스크린리스' 대열 합류 - SKT·KT·LG유플러스, 스마트안경 공략...'레이밴 메타' 판매전 '점화' - "재고 손실 선제적 보상" 쿠팡, 화재 수습 넘어 판매자·지역사회까지 책임진다 - 삼성D·LGD "OLED 주도권 사수...LCD→OLED '가속'"

💡 AI 분석: 기본적인 보안 수칙 준수의 중요성과 공통된 취약점에 대한 경고로, 실질적인 유용성은 있으나 전략적 차원의 주요 신호로 보기 어렵다.
원문 보기 (테크M (Tech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