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2026. 7. 23. 오전 12:16:357.0

퀄컴, 삼성 신규 갤럭시 전 라인업에 스냅드래곤 공급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퀄컴이 삼성의 신규 스마트폰·워치·스마트글래스 전 제품군에 자사 칩을 공급하며 협력 범위를 넓혔다.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23일 삼성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스냅드래곤 AR1 1세대'가 삼성 신규 라인업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대상 제품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갤럭시 워치9·워치 울트라2, 차세대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퀄컴이 자체 설계한 모바일 CPU인 '퀄컴 오라이온 CPU'를 기반으로 한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에 탑재되며 지능형 카메라, 게이밍, AI 기반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퀄컴은 이 칩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삼성 스마트워치에 스냅드래곤이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갤럭시 워치9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에 들어가며 복수의 센서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센서 융합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두 제품은 사용자 건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개인화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고 퀄컴은 설명했다. 아이웨어 분야에서는 퀄컴과 삼성, 구글의 협력이 확대됐다. '스냅드래곤 AR1 1세대'가 탑재된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기반으로, 젠틀몬스터와 워비파커는 이날 올가을 출시 예정인 컬렉션 중 신규 디자인 2종을 공개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AI가 사람들의 일상 속 개인 디바이스에 내장되는 새로운 AI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삼성과 30여년에 걸쳐 함께 이뤄온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사장)은 "새로운 갤럭시 라인업은 퀄컴 테크날러지스와의 긴밀한 엔지니어링 협업의 결과"라며 "양사는 각 갤럭시 폼팩터에 맞춰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최적화함으로써 갤럭시 AI 경험을 구현하는 핵심 성능과 전력 효율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는 스마트폰, 워치, 스마트 글래스 전반에서 일관된 프리미엄 갤럭시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 AI 분석: 삼성 및 퀄컴의 협업을 통한 차세대 AI 기술 통합이 중요한 전략 신호로,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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