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전자신문 IT (ETNews)· 2026. 7. 23. 오전 3:32:535.0

삼성바이오, 하반기 新공장 효과로 '가이던스 상단' 자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록빌 생산시설과 송도 5공장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노조 파업과 임금·단체협약 타결에 따른 비용 부담이 일부 반영될 전망이어서 수익성 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조3209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586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분기 실적 성장은 송도 1~4공장 풀가동과 우호적인 환율이 이끌었다. 미국 록빌 생산시설과 송도 5공장이 2분기 가동을 시작하면서 초기 운영 비용이 발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40%대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로 전년 대비 15~20% 성장을 제시했다. 가이던스 상단인 20%를 달성하면 올해 매출은 약 5조47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회사는 록빌 공장의 매출 기여와 우호적인 환율 흐름을 고려하면 가이던스 상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록빌 공장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향후 가동률에 따라 연간 실적이 기존 전망을 웃돌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노조 파업에 따른 실적 영향은 3분기부터 일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지난 4월 부분 파업에 이어 5월 초 닷새간 전면 파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생산 일정이 지연되고 배치 폐기 등이 발생해 관련 비용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이 연간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송도 1~4공장을 풀가동하고 있고 5공장과 록빌 공장의 생산능력이 추가되면서 지연된 생산 물량에 대한 대응 여력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노사 협상 결과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하반기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임금 인상과 격려금 지급 등을 포함한 임금·단체협약이 하반기에 타결되면 관련 인건비가 일시에 반영될 수 있다. 임금 인상 폭이 예상보다 클 경우 하반기뿐 아니라 내년 이후 영업이익률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일부 증권사는 노조 관련 비용 부담을 고려해 이익 전망과 목표주가를 낮춘 바 있다. 하반기 성장세를 뒷받침할 핵심 동력은 미국 록빌 공장이다. 6만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록빌 공장은 2분기 가동을 시작해 3분기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기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에 록빌 공장 실적을 반영하지 않았던 만큼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면 연간 실적이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 AI 분석: 이 기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 전망과 신공장 효과에 대한 분석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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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하반기 新공장 효과로 '가이던스 상단' 자신 | Forge V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