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I타임스 (AI Times)· 2026. 7. 23. 오전 8:14:318.0

나주, 1.6MW ‘햇빛연금’ 추진…공공부지 태양광 수익 주민과 공유

나주시가 시 소유 유휴부지에 1.6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수익을 주민과 나누는 ‘나주형 햇빛연금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는 23일 정부 승인 절차를 모두 마치고 한전KDN과 사업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차장과 하수처리장 등 공유부지 5곳을 활용해 농지와 산림 훼손을 줄이면서 주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0월 한전KDN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 5월 기후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22일 한전KDN의 재경부 출자 승인까지 완료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절차를 마쳤다. 사업 대상지는 나주시가 보유한 주차장과 하수처리장 등 유휴 공유부지 5곳이다. 이곳에 총 1.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생산 전력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과 공유한다. 농지나 산림을 새로 개발하지 않고 기존 공공부지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총사업비는 약 30억원이다. 재원은 한전KDN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펀드 방식으로 조성한다. 발전시설 운영과 유지관리는 한전KDN이 맡을 예정이다. 나주는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 선정과 시의회 동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민이 함께 재생에너지 시설에 참여하고 발전수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구조다. 공공 유휴부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수익을 주민 소득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기존 공공 태양광 사업과 차별화된다. 나주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영주차장과 공공건물 옥상 등 시 소유 공유부지를 추가 발굴해 공공 햇빛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발전시설 가동 이후 주민이 수익공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상생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 최초의 공익형 햇빛연금 모델이 정부 승인 절차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것은 에너지 전환과 주민 상생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민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만드는 공익형 재생에너지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시민들이 에너지 전환의 성과를 직접 체감하고 발전수익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영효 기자 society@aitimes.com Powered by AItimes AI Solution

💡 AI 분석: 이 사업은 지자체·공공기관·주민 간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재생에너지 모델로, 정부 승인과 대규모 투자 확보를 통해 의미 있는 산업 개발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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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1.6MW ‘햇빛연금’ 추진…공공부지 태양광 수익 주민과 공유 | Forge V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