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2026. 7. 24. 오전 12:18:358.0

넵튠, 콘진원 K-컬처 정부 과제 선정…AI로 웹툰 IP 게임 자동 개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넵튠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의 'K-컬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 개발'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부 과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넵튠은 슈퍼플래닛, 콘텐츠퍼스트, 고려대학교 인공지능(AI)학과 지능형 영상처리 연구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향후 약 2년 9개월 동안 총 77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게 된다. 넵튠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핵심 과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자율 에이전트 기반 웹툰 지적재산권(IP) 미드코어 게임 자동 생성(W2G: Webtoon-to-Game) 파이프라인 및 글로벌 서비스 실증 플랫폼 개발'이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가 웹툰 IP를 원천 소스로 삼아 게임 내 스토리, 퀘스트, 대사 등 핵심 애셋을 자동 변환하는 기술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컨소시엄은 해당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통해 기존 평균 12개월 이상 소요되던 미드코어 게임 개발 기간을 4개월 이내로 줄여, 전체 공정 시간을 약 66.7% 단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넵튠은 플랫폼 엔진 설계 및 글로벌 상용화 인프라 구축을 주도한다. 구체적으로는 게임 내 논플레이어캐릭터(NPC) 인터랙션, IP 캐릭터 실시간 대화 등의 인공지능 엔진 설계를 전담한다. 아울러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즉시 구동되는 HTML5(이하 H5) 포맷을 기반으로 인증, 결제, 애널리틱스, 광고 수익화 등을 통합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및 W2G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넵튠은 앞서 대표작 '무한의 계단', '고양이 스낵바' 등 모바일 게임 IP를 H5 형태로 전환해 토스의 '앱인토스'에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채팅 솔루션 '클랫', 광고 수익 극대화 플랫폼 '애드엑스'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웹툰 IP 게임의 글로벌 진출과 수익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단순히 게임 개발 공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넘어 웹툰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서비스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넵튠이 축적해 온 H5 게임 서비스 경험과 애드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웹툰 독자를 자연스럽게 게임 이용자로 연결하고 웹툰 IP의 글로벌 확장과 수익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 및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I 분석: 정부 과제 선정과 대규모 연구개발 지원이 이루어진 전략적 기술 개발로 산업적 영향력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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