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美 파트너와 협력 강화…마스가 동력 확보
한화오션이 미국 내 주요 파트너들과 함정 설계 및 개발, 조선 인력 교육, 조선 공급망 구축을 포괄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한화오션은 23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서 미국 내 주요 파트너들과 △글로벌 전략 수송함 설계 및 개발을 위한 계약 체결 △조선업 인력 양성 △조선업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2건 등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함정 설계 명가인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글로벌 전략 수송함 공동 설계를 위한 '전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전략 수송함의 공동 설계에 착수한다. 설계 수행 과정에서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설계 품질 보장을 위한 협력체계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능력과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의 함정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결합, 신뢰성 높은 검증된 플랫폼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필리조선소 및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와 조선 기술 교육 및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미국 내 조선업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강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숙련 인력 양성을 통해 미국의 조선업 인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한화오션은 한화필리조선소 및 필라델피아 상공회의소, 필라델피아 성장 파트너십 등 2개 단체와 함께 조선산업 관련 공급망 협력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현지 조선 공급망 발굴과 지역 조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미국 내 조선업 공급망 강화와 한화필리조선소의 생산 역량 확대를 모색한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