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테크M (TechM)· 2026. 7. 24. 오전 7:49:216.0

카카오웹툰 신작, 네이버웹툰과 유사성 논란...업데이트 중단·사실관계 파악 착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카카오웹툰에서 작품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7일에 처음으로 공개된 카카오웹툰 '가장 깊은 곳에 새겨줄게'가 네이버웹툰의 연재작인 '울어봐 빌어도 좋고'와 작화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카카오웹툰 측은 신규 회차 업데이트 중단과 함께 신속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카카오웹툰 내 신작 웹툰 '가장 깊은 곳에 새겨줄게'에 대한 표절 의혹이 일어나고 있다. 해당 작품 내 주인공의 그림체와 작품 배경, 구도, 이름 등이 네이버웹툰에서 지난 2023년부터 연재하다가 휴재 중인 인기 웹툰 반지 작가 작품의 '울어봐 빌어도 좋고'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이 원작인 웹툰 '울어봐 빌어도 좋고'는 훌륭한 그림체와 뛰어난 작화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인기에 힘입어 연재 이후 인도네시아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돼 해외 연재도 진행 중이다. '가장 깊은 곳에 새겨줄게' 웹툰 연재 창 댓글에는 이용자들이 "그림체나 연출이 반지 작가와 비슷해보인다", "웹툰 독자라면 모를 수 없는 작품을 따라했다", "아름답고 유려한 작화도 좋지만 이미 로맨스 판타지계 사람들이 다 아는 작품을 카피 수준으로 유사하게 그려내는게 맞는가"하는 반응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반응들은 스레드와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주인공 이름 또한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가장 깊은 곳에 새겨줄게'의 남자 주인공 이름은 '요제프 폰 베르하르'로 '울어봐 빌어도 좋고'의 남자 주인공인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와 유사하는 지적이다. 댓글에 관련 의문이 나오면서 '요제프 폰 베르하르' 이름은 '요제프 폰 델가르'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웹툰은 해당 내용을 인지한 뒤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지난 21일에 올라온 공지글에서 카카오웹툰은 "'가장 깊은 곳에 새겨줄게' 관련 의혹을 확인했고 내부적으로 작가님들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확인할 예정이나 신중하고 심도 있는 검토에 있어 시일이 소요될 수 있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사실 관계 파악에 따른 혼란 방지로 당초 23일 밤 10시 업로드 예정인 미리보기 회차 업데이트 일시 중단을 알렸다. 카카오웹툰 측은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 관계를 면밀하게 파악 중"이라며 "작품의 저작권은 창작자인 작가에게 귀속되고 당사와 작가가 체결하는 플랫폼의 작품 연재 계약에는 독창성과 저작권 준수 등 창작자의 의무 등이 조항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 AI 분석: 표절 논란으로 인한 업계 영향력 확대 및 기업 신뢰도 변화를 반영한 의미 있는 산업 개발
원문 보기 (테크M (TechM)) →
카카오웹툰 신작, 네이버웹툰과 유사성 논란...업데이트 중단·사실관계 파악 착수 | Forge V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