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8 출시 시점 나누나…올가을 프로·울트라 선출시 검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8 시리즈부터 출시 시점을 가을과 봄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올해 9월에는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새 폴더블 아이폰만 먼저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폰18 라인업은 아이폰18,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 2, 아이폰 울트라 등 6종으로 거론된다. 애플은 이들 모델을 가을 플래그십과 봄 보급형으로 나누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2026년 가을에는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아이폰 울트라가 먼저 나오고, 2027년 봄에는 아이폰18,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 2가 뒤따르는 구도가 예상된다. 이 같은 분리 출시 배경에는 늘어난 제품 수가 있다. 아이폰은 한때 연간 3개 모델 체제였지만 이후 미니, 플러스, 16e가 추가되며 출시 라인업이 커졌다. 여기에 아이폰 울트라까지 더해지면 연간 6개 모델 체제가 된다. 한 번에 모두 공개하기에는 제품 수가 많아진 셈이다. 애플은 4개 모델 체제로 확대한 뒤 추가 모델의 출시 초반 반응이 크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원문에서는 아이폰 미니와 아이폰 플러스가 사례로 언급됐다. 출시 시점을 나눠 추가 모델에 별도 주목도를 주려는 의도다. 출시 시점 분산은 가격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가을에 고급형만 먼저 내놓으면 출시 초기 수요가 프로 모델로 몰리면서 평균판매가격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런 분리 전략이 실제 판매 확대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