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한국경제 IT (Hankyung)· 2026. 7. 26. 오전 9:09:576.0

박세광 넥스세라 대표 "점안액으로 황반변성 치료"

박세광 넥스세라 대표 "점안액으로 황반변성 치료" 저용량으로 망막에 약물 전달 “황반변성 치료 패러다임을 안구 주사에서 간편한 점안제로 바꾸겠습니다.” 박세광 넥스세라 대표(사진)는 26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습성 황반변성(wAMD)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 아래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면서 혈액과 체액이 새어 나와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치료가 늦어지면 심각한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습성 황반변성 치료에는 다국적제약사의 주사제 ‘아일리아’나 ‘바비스모’를 주로 쓴다. 한 달에서 두 달 간격으로 병원을 찾아 눈에 주사를 맞아야 한다. 박 대표는 “점안제로 유효성분을 망막까지 전달해 이런 불편을 줄이겠다”고 했다. 넥스세라의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NT101’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유효성 및 적정용량 확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2a상(초기 임상시험)에서는 안전성과 초기 효능을 함께 평가했다. 투약 후 최대 교정시력은 평균 6.2글자(시력검사표에서 평균 6.2개의 글자를 더 읽을 수 있는 수준)만큼 개선됐다. 박 대표는 “직접비교 임상은 아니지만, 아일리아는 비슷한 조건에서 5.7글자를 개선했다”며 “기존 점안제와 전달 경로 자체가 다르고 낮은 용량으로도 망막에 약물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박세광 넥스세라 대표(사진)는 26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습성 황반변성(wAMD)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 아래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면서 혈액과 체액이 새어 나와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치료가 늦어지면 심각한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습성 황반변성 치료에는 다국적제약사의 주사제 ‘아일리아’나 ‘바비스모’를 주로 쓴다. 한 달에서 두 달 간격으로 병원을 찾아 눈에 주사를 맞아야 한다. 박 대표는 “점안제로 유효성분을 망막까지 전달해 이런 불편을 줄이겠다”고 했다. 넥스세라의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NT101’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유효성 및 적정용량 확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1·2a상(초기 임상시험)에서는 안전성과 초기 효능을 함께 평가했다. 투약 후 최대 교정시력은 평균 6.2글자(시력검사표에서 평균 6.2개의 글자를 더 읽을 수 있는 수준)만큼 개선됐다. 박 대표는 “직접비교 임상은 아니지만, 아일리아는 비슷한 조건에서 5.7글자를 개선했다”며 “기존 점안제와 전달 경로 자체가 다르고 낮은 용량으로도 망막에 약물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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