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전자신문 IT (ETNews)· 2026. 7. 27. 오전 4:19:165.0

남편 아동 성범죄 폭로한 美 틱톡커, 2주만에 참변… 남편에 총격 피살

별거 중인 남편의 아동 성범죄 사실을 공개 폭로한 미국 틱톡커가 영상을 게재한지 불과 보름 만에 남편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주 오와소 경찰국은 틱톡에서 3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사라 길슨(43)이 별거 중이던 남편 제레미아 더피(43)에 의해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6월 9일로 올라간다. 당시 유소년 농구단 코치로 활동하던 더피가 초등학교 행사 도중 선수인 어린 소녀를 부적절하게 만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 현장을 목격한 다른 코치가 즉시 개입해 피해자 부모에게 사실을 알렸고, 경찰 조사 결과 더피는 이전에도 여러 주에 걸쳐 유사한 범행을 지속해서 저질러 온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당국으로부터 범행 사실을 전달받은 길슨은 이튿날인 6월 10일 법원에 긴급 보호명령을 신청해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더피는 길슨과 그의 주거지로부터 100야드(약 91m) 이내 접근이 금지됐다. 이후 길슨은 7월 11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내 예비 전남편이 소아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준비하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기 숏폼 챌린지를 패러디한 영상을 게시하며 남편의 범행을 폭로했다. 폭로 영상이 공개된 지 보름만인 지난 23일 밤 11시 16분경, 콜린스빌의 한 주택에서 비명소리와 총성이 들렸다는 911 신고가 접수됐다. 직후 길슨의 아들이 인근 주민의 집으로 피신해 “의붓아버지가 어머니를 쐈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길슨과 더피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더피가 길슨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 AI 분석: 이 사건은 사회적 이슈와 범죄 관련해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으나 전략적 신호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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