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M (TechM)· 2026. 7. 27. 오전 5:01:156.0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서 '버추얼 동반자' 쓴다...제품·서비스 공동 개발

각기 다른 역할의 아우라·마리·레오 제공...버추얼 트윈 팩토리도 공개 다쏘시스템이 AI 기반 '버추얼 동반자'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제품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제조, 운영에 이르는 산업 워크플로 전반에 AI를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다쏘시스템은 프로그램 관리를 위한 '아우라', 복합 엔지니어링을 위한 '레오', 심층 과학 분야를 위한 '마리'를 3D익스피리언스에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우라와 레오, 마리는 총 19가지 역량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함께 제품과 자산, 서비스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사용자 의도를 해석하고 산업 지식과 업무 맥락에 따라 추론해 관련 정보를 분석하거나 필요한 작업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연례행사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에서 지난해 제시한 '3D 유니버스'를 구체화한 버추얼 동반자 3종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각 동반자의 개념과 역할을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 단계로 나아갔다. 버추얼 동반자는 다쏘시스템 클라우드·AI 자회사 아웃스케일이 3개 대륙에 구축한 AI 팩토리에서 구동된다. 회사는 데이터와 지식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든 소버린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들이 산업용 AI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동반자, 자동화 프로세스인 '제너레이티브 익스피리언스', 사전에 정의된 산업 월드 모델 '서비스형 버추얼 트윈'을 결합한 신개념 공장 '버추얼 트윈 팩토리'도 공개했다. AI가 제품과 생산 환경의 가상 모델을 바탕으로 설계와 엔지니어링 업무를 지원하는 구조다. 유관 산업 설루션도 확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이달 자회사 센트릭소프트웨어의 '센트릭 PLM'을 소비재와 리테일 산업을 위한 자사 표준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설루션으로 지정했다. 센트릭 PLM은 제품 기획과 디자인, 개발, 소싱, 규제 준수, 가격 책정, 판매, 재고 관리 등을 통합 지원한다. 센트릭소프트웨어 설루션은 현재 65개국 이상에서 2900여개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소비재와 리테일 분야 고객 기반은 약 120% 늘었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고객사는 제품 개발 주기를 최대 38%, 규제 분석 시간을 최대 90% 단축했다. 국내에서는 설계와 생산, 경영 데이터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영림원소프트랩과 '솔리드웍스 PDM(제품 데이터 관리)'과 'K-시스템 ERP(전사적 자원 관리)'를 연계해 설계 단계에서 생성된 도면과 자재명세서(BOM)를 생산, 구매, 재무 데이터와 연결할 계획이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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