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ZDNet Korea· 2026. 7. 27. 오후 11:29:587.0

'아피가' 향후 10년 설계한다…KISA, 전담 추진단 발족

[지디넷코리아]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이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함께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sia-Pacific Internet Governance Academy, APIGA, 아피가로 발음)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할 전담 추진단(TF)을 구성했다. 부산에서 최근 막을 내린 '2026 아피가' 행사 직후 발족식을 개최했다.28일 KISA에 따르면, 아피가(APIGA)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ICANN이 2016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 온 아태지역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32개국 청년 397명이 과정을 마쳤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인터넷 거버넌스 관련 기관 취업과 인턴십,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ICAN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ICANN)은 인터넷 도메인이름(.com, .net 등), 인터넷주소(IP주소), 루트 서버 시스템 등 글로벌 인터넷주소자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998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최근 국가별 아피가(Local APIGA) 개최가 확산하면서, 국가와 지역 단위의 참여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또 기존 수료생이 후속 프로그램 멘토와 지역 커뮤니티 리더로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도 자리 잡고 있다. 국가별 아피가(Local APIGA) 개최국은 올 7월 기준 네팔,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한국, 호주, 홍콩 10개국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과 ICANN은 아피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체계 지속가능성과 국제적 확장성, 안정적인 운영체계, 수료생 네트워크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전담 추진단을 구성했다.전담 추진단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제인터넷주소기구를 비롯해 아태지역 인터넷주소 관리기관(APNIC), 닷아시아(DotAsia), 인터넷소사이어티(ISOC) 등 주요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아피가의 중장기 비전과 세부 실행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전담 추진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결과물로는 아피가의 미래 발전 방향과 실행 과제를 담은 ‘아피가 비전서(Vision of APIGA)’와 아피가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아피가 전담 사무국 구축 방안’이 도출될 예정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 이상중 원장은 “아피가는 지난 10년간 아태지역 청년들이 인터넷 거버넌스 분야로 진입하는 통로 역할을 해온 대표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추진단을 통해 다음 10년을 이끌 중장기 비전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아피가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AI 분석: 국제 협력 기관들과의 중장기 인터넷 거버니즈 교육 프로그램 확장 전략을 논의하는 전담 추진단 구성으로 글로벌 인터넷 정책 영향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신호
원문 보기 (ZDNet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