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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 2주째 비트코인 추월…블랙록 ETHA가 견인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지난주 1억380만달러가 순유입되며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액의 약 3배를 기록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7월 24일 종료 주간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액은 3390만달러에 그쳤다. 이번 흐름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2주 연속 비트코인 현물 ETF를 앞선 것이다. 두 상품군은 이달 초 나란히 8주 연속 유출 흐름을 끊은 뒤 방향을 바꿨고, 이후 기관 자금의 무게중심이 이더리움 쪽으로 옮겨가는 모습이 이어졌다. 주간 격차는 사실상 블랙록 상품이 만들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는 한 주 동안 9630만달러를 빨아들였다. 반면 최대 암호화폐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955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IBIT는 주 후반 이틀 연속 2억250만달러, 2억122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 성적을 끌어내렸다. 주간 흐름만 보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초반 우세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주 초 2억2680만달러, 그다음 날 2억320만달러를 각각 유치했다. 그러나 주말을 앞두고 자금 흐름이 급반전하면서 최종 순유입액은 3390만달러만 남았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800만달러, 3750만달러, 7270만달러, 2630만달러로 비교적 고르게 자금이 들어왔고, 금요일 7070만달러 유출이 나오면서도 주간 플러스를 지켰다. 직전 주에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당시 이더리움 현물 ETF는 1억550만달러를 유치했고 비트코인 현물 ETF는 755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주간 유입 규모는 전주 대비 55% 줄었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는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운용사별로는 자금 쏠림이 더 뚜렷했다.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ETF'(FETH)는 주간 기준 62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ETHA가 사실상 전체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입분을 대부분 떠받친 셈이 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 쪽에서는 피델리티 'FBTC'가 3520만달러를 유치해 IBIT 유출분 일부를 상쇄했다.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는 ETF 바깥에서도 확인됐다. 기업 기준 최대 이더리움 재무 보유 주체인 비트마인 이머전은 최근 30일 동안 10만4512ETH를 추가 매입했다. 현재 보유량은 578만ETH로 전체 공급량의 4.8% 수준이다. 이런 흐름 속에 시장의 다음 관심은 비트코인 ETF 유출이 진정된 뒤에도 이더리움 우위가 이어질지에 쏠린다. 지난 2주 동안만 놓고 보면 신규 기관 자금은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을 선택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비트코인 채굴업계 '적자 신호'…난이도 하락 가능성 커져 - 경제학자 피터 시프 "스트래티지 BTC 수익률 급감…비트코인 직접 사라" - 7일 유입세 꺾인 비트코인 현물 ETF…금리 인상 우려 탓? - 비트코인 대신 현금 쌓는 스트래티지…MSTR 팔고 STRC 재매입 - AI서 빠진 돈, 코인株로 몰렸다…채굴주만 '나홀로 급락' 왜 - 비트코인, FOMC 앞두고 변동성 급증…이번 주 주목할 '5대 변수' - 서클, IBM 블록체인 특허 대거 인수…美 최대 보유사 '우뚝' - 지캐시 '아이언우드' 업그레이드 임박…유통량 검증 구조 손본다 - 도지코인 단기 골든크로스 포착…0.16달러 회복 가능성 - 시바이누 37% 급등 뒤 반락…개인 추격매수 속 고래 거래 급증 - XRP 레저 업그레이드 초읽기…29일 메인넷 가동 임박 - 시바이누 랠리 꺾였다…선물 미결제약정 25% 감소

💡 AI 분석: 이더리움 ETF의 비트코인 ETF 대비 유입액 증가 현상은 시장 동향을 반영하는 주요 전략적 신호로, 기관 투자자 움직임을 담은 의미 있는 산업 개발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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