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보안뉴스 (Boannews)· 2026. 7. 28. 오전 6:24:006.0

[ISEC 20226 미리보기] 싸이터, 선박 전 생애주기 아우르는 해양 사이버보안 솔루션 선보인다

보안뉴스와 ‘해양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2026’ 동시 개최... 조선소·기자재·선급 등 업계 관계자 발표 최근 52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해양 사이버보안 시장 확장 본격화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해양·선박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싸이터(CYTUR, 대표 조용현)가 오는 ‘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6)에서 선박 설계부터 운항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해양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2016년 설립된 싸이터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해양·선박 사이버보안 한 분야에 집중해온 전문 기업이다. 선박은 항해·기관·통신 등 운항 필수 시스템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대표적인 OT(운영기술) 환경이지만, 육상 IT 보안 체계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특수성을 갖고 있다. 여기에 2024년 7월 이후 건조 계약되는 신조선에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사이버보안 통합 규정 UR E26·E27이 의무 적용되면서, 조선소·기자재 업체·선주 모두에게 선박 사이버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이번 ISEC 2026에서 싸이터는 ‘Cyber Trust & Resilience for Maritime’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박 설계 단계의 사이버보안 내재화(Cybersecurity by Design)부터 운항 단계의 실시간 위협 탐지·대응까지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부스에서는 IACS UR E26·E27 대응 통합 체계, 실시간 해양 위협 인텔리전스, 자율운항 선박 보안, 통합 관제 환경 등 핵심 솔루션의 라이브 시연이 진행된다. IT·OT 보안 실무자가 대거 모이는 ISEC의 특성에 맞춰, 육상 보안 전문가들이 선박이라는 특수한 OT 환경의 사이버보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싸이터의 기술력은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싸이터는 최근 선보엔젤파트너스(선보그룹), 스틱벤처스, 존스앤로켓 등이 참여한 5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강화되는 국제 선박 사이버보안 규제와 스마트십·자율운항선박 확산으로 선박 생애주기 전반의 사이버 리스크 관리 기술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싸이터는 ClassNK·RINA·LR 등 글로벌 선급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쿠텐 마리타임과 함께 글로벌 선사의 상선 수십여 척에 대한 사이버보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싸이터는 보안뉴스와 함께 ‘해양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2026’을 동시 개최한다. 조선소, 선박 기자재 업체, 선급 등 해양 산업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해양 사이버보안의 현안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UR E26·E27을 실제 현장에서 이행해야 하는 산업 주체들이 직접 경험과 관점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해양 산업 관계자는 물론 해양 분야 진출을 모색하는 보안 업계 실무자에게도 국내 해양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용현 싸이터 대표는 “해양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해양 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IT·OT 보안 커뮤니티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영역”이라며 “이번 ISEC 2026에서 조선소·기자재 업체·선급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사이버보안을 논의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보안 업계와 해양 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6’(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6은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가능해진 ‘자율성’에 초점을 맞춰 AI 보안의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를 담은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3F), 아셈볼룸(2F)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6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6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 AI 분석: 해양 사이버보안 시장 확장과 기술 혁신을 다룬 의미 있는 산업 개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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