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에 주력 의약품 성장까지 ...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117% 늘었다
기술이전에 주력 의약품 성장까지 ...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117% 늘었다 한미약품이 일라이릴리로의 기술이전 성과와 국내 의약품 사업 성장으로 시장 컨센셔스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672억원과 영업이익 131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6.9% 증가했다. 직전 1분기를 합친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이 8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47억원으로 54.6% 늘고, 당기순이익은 1352억원으로 54.2%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등 기존 주력 제품의 견조한 성장세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판매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일라이릴리로부터 수령한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 인식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올 상반기 한미약품의 원외처방 매출은 5616억원이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2분기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616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제품 아모잘탄패밀리는 370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제품 에소메졸패밀리는 1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중국 내 집중구매제도 영향 심화로 감소해 6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북경한미는 집중구매 경쟁 품목군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중구매제도 비대상 품목을 육성하고 신약개발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공시에 따르면 연구개발(R&D)에는 매출 대비 12.9%에 해당하는 603억원을 투자했다. R&D 부문에서는 비만·대사와 희귀질환, 항암 등 분야에서 30여개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가동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신규 모달리티를 접목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한미약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연내 상용화를 위한 제반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세계 첫 근육 증가 비만약으로 개발 중인 치료제(LA-UCN2, HM17321)도 각각 미국 임상 2상과 임상 1상 시험에 진입한 바 있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실한 펀더멘털을 토대로 제약업의 본질에 충실한 경영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법과 원칙에 기반한 책임경영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672억원과 영업이익 131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6.9% 증가했다. 직전 1분기를 합친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이 8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47억원으로 54.6% 늘고, 당기순이익은 1352억원으로 54.2%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등 기존 주력 제품의 견조한 성장세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판매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일라이릴리로부터 수령한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 인식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올 상반기 한미약품의 원외처방 매출은 5616억원이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2분기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616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제품 아모잘탄패밀리는 370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제품 에소메졸패밀리는 1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2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중국 내 집중구매제도 영향 심화로 감소해 6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북경한미는 집중구매 경쟁 품목군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중구매제도 비대상 품목을 육성하고 신약개발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공시에 따르면 연구개발(R&D)에는 매출 대비 12.9%에 해당하는 603억원을 투자했다. R&D 부문에서는 비만·대사와 희귀질환, 항암 등 분야에서 30여개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가동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신규 모달리티를 접목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한미약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연내 상용화를 위한 제반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세계 첫 근육 증가 비만약으로 개발 중인 치료제(LA-UCN2, HM17321)도 각각 미국 임상 2상과 임상 1상 시험에 진입한 바 있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실한 펀더멘털을 토대로 제약업의 본질에 충실한 경영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법과 원칙에 기반한 책임경영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