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테크M (TechM)· 2026. 7. 28. 오전 7:56:148.0

하이브, 아티스트 종횡무진에 공연·앨범·MD '껑충'...최대 실적 이어간다(종합)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티스트 활동이 공연과 앨범 판매 증가로 이어지는 등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하이브, 매출·영업이익 '날았다' 28일 하이브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500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5%, 영업이익은 159.3% 성장했다.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매출의 경우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 2분기가 처음이며 분기 영업이익 또한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일궈내면서도 영업이익률 11.8%를 달성,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했다. 이러한 하이브의 호실적에는 아티스트의 전방위적인 활동을 비롯한 공연·앨범·MD 수요 증가, 팬 플랫폼인 위버스의 성장 등 전 영역이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직접 참여형 매출은 공연 부문이 6477억원, 음반원 부문이 3268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BTS의 월드투어가 2분기 공연 부문 실적을 견인했다. BTS 월드투어는 공연이 개최되는 지역마다 대규모 경제효과를 불러일으키며 'BTS 노믹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지난 20일에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진행된 결승전 하프타임쇼에 등장,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과 위상을 뽐냈다. BTS의 복귀 앨범인 '아리랑' 또한 앨범 부문 호실적에 기여했다. 글로벌 음악 데이터 분석 기업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아리랑' 앨범은 미국 내 바이닐과 CD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 피지컬 앨범 시장 전반의 부흥을 이끌었다. 다른 아티스트들도 글로벌 시장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캣츠아이는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을 거머쥔데 이어 새 싱글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코르티스는 미니 1집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와 미니 2집 '그린그린'으로만 525만장이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티스트 종횡무진...공연·MD·위버스 상승세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은 올 상반기에만 12팀이 119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200회 이상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0팀이 개최한 총 279회 공연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5월부터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엔하이픈은 최초로 남미 시장에 진출,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키기도 했다. 정규 2집 활동을 시작한 르세라핌도 일본과 북미, 유럽,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이러한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은 간접 참여형 매출 상승도 불러왔다. 간접 참여형 부문 중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은 310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투어 활동이 증가하면서 관련 MD의 판매 신장 효과, 더 시티 프로젝트와 같은 이벤트에 따른 MD 및 라이선싱 부문의 실적도 늘어날 전망이다. 위버스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2분기 위버스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전분기 대비 8% 성장한 1443만명을 기록했다.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팬들의 위버스 방문이 증가하고 체류시간이 확대되면서 멤버십 구독 및 유료 콘텐츠도 증진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된 것이다. 이재상 최고경영자(CEO)는 "아티스트 투어가 활발해지면서 위버스에서 상품을 구매 후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현장 픽업 서비스가 적극 확대되고 있어 구매 편의성이 높아지고 수익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위버스는 하반기에도 서비스 고도화를 강화해 수익성을 한층 더 재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브, "최대실적 흐름 이어갈 것" 하이브는 이번 호실적으로 기반으로 수익성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각 비즈니스 모델(BM) 별로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재상 CEO는 "BM에 따라서 수익성이 약간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2분기에 보여드린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원가를 낮추는 등 여러 활동을 할 것"이라며 "공연과 MD 생산 등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면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효율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상 CEO는 "지난 2년간 멀티 홈 전략을 추진하면서 배운 점이 있었고 이를 반영해 특정 지역에서는 투자 규모가 훨씬 작은 규모의 신인 론칭을 준비 중"이라며 "무조건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해서 양질의 결과를 뽑아내는 것은 정답이 아닌 만큼 투자 서비스의 질이 개선될 수록 글로벌 탑티어에 올라가 마진 개선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TS와 뉴진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이재상 CEO는 "BTS 월드투어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일정이 많이 남아있어서 추가 공연과 계획을 전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뉴진스는 확정적으로 공유드릴 말씀은 없다. 향후 추가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재상 CEO는 "하이브는 지금까지 사업적으로 정리할 것은 다 했고 이제 앞으로 해야 할 것은 성장"이라며 "성장을 위해 때로는 비용을 쓸 수 있는데 하이브는 그런 관점에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처럼 최대 실적을 내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이후에 또 최대실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

💡 AI 분석: 하이브의 주요 성과와 글로벌 아티스트 활동이 전략적 시 sign으로 평가되며, 수치적 성장률과 시장 영향력이 명시되어 주요 전략 신호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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