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전자신문 IT (ETNews)· 2026. 7. 28. 오후 11:02:468.0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60조원 '역대 최대'…HBM4 양산 확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 수요와 제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557%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1%, 6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6%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93조9226억원, 순이익률은 118%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31조8950억원으로 처음 100조원을 넘어섰다. 누적 영업이익은 98조1529억원이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강세 속에서 HBM과 AI 서버용 D램,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도 전분기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HBM과 AI 서버용 D램,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중장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공급계약(LTA)도 확대한다. SK하이닉스는 핵심 고객을 포함한 10여개 고객과 LTA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다른 주요 고객과도 추가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HBM4는 2분기 양산 출하를 시작해 하반기 생산량을 본격적으로 늘린다. SK하이닉스는 HBM4가 고객이 요구하는 동작 속도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제품인 HBM4E도 상반기 고객사 샘플 공급을 마쳤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 AI 분석: AI 인프라와 HBM4 양산 확대 등 전략적 시장 변화를 반영한 주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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