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7/11/2026, 12:08:23 AM★ 5.0
넷플릭스, 영화·드라마 넘어 유튜브식 확장…정체성 시험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넷플릭스가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게임, 라이브 스포츠, 팟캐스트, 유튜브 영상까지 콘텐츠 범위를 넓히며 '유튜브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10 일(현지시간) 더 버지는 팟캐스트 '버지캐스트'에서 넷플릭스가 추짆라는 이같은 확장 전략을 다뤘다. 진행자들은 넷플릭스 최근 행보가 다소 분주하고, 어쩌면 약간 절박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때 TV의 다음 주자로 여겨졌던 넷플릭스가 여러 장르와 형식을 한꺼번에 늘리며 콘텐츠 머신을 계속 키우고 있다는 것이었다. 넷플릭스가 이용자 시간을 두고 경쟁해 온 점을 고려하면 이런 확장이 완전히 낯선 흐름은 아니라는 시각도 나왔다. 영화와 시리즈에 머물지 않고 게임, 생중계, 오디오, 온라인 영상으로까지 범위를 넓히는 배경을 이런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건은 이런 '유튜브화'가 실제로 통할지 여부다. 유튜브와 경쟁하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성공한 사례는 없었고, 넷플릭스 역시 실패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