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7/13/2026, 12:23:01 AM6.0

오픈AI, 가족 전담 제품 관리자 채용…챗GPT 무대 개인서 가정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챗GPT의 활용 범위를 개인용 생산성 도구에서 가정 단위 서비스로 넓히기 위해 전담 인력 채용에 나섰다. 11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족, 보호자, 고령층을 위한 제품 경험을 담당할 제품 관리자를 채용하고 있다. 채용 공고에는 부모와 가족 대상 제품 개발 경험과 신뢰가 중요한 소비자 서비스 경험을 갖춘 인재를 요구했다. 챗GPT 이용층이 젊은 층 중심에서 점차 확대되면서 제품 전략도 개인 중심에서 가정 중심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센서타워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챗GPT 사용자 가운데 35세 이상 비중은 31%로, 1년 전 26%보다 늘었다. 같은 기간 18~24세 비중은 34%에서 29%로 줄었다. 미국에서는 자녀를 둔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약 4명 중 1명이 해당 분기 챗GPT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1년 전에는 16%였다. 오픈AI의 이런 움직임은 신뢰와 안전 강화 전략과도 맞물린다. 스티븐 발캄(Stephen Balkam) 가족 온라인 안전 연구소 최고경영자(CEO)는 아동·청소년이 사용하는 인공지능(AI) 제품에는 성인용과 다른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모 통제 기능과 연령에 맞는 이용 환경, 보호자 감독 기능, 대화 상대가 사람이 아닌 AI임을 알리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생성형 AI 이용 인식 차이도 확인됐다. 가족 온라인 안전 연구소가 이번 주 공개한 미국과 호주 4000여 가구 대상 조사에서 미국 부모의 27%만 자녀가 최근 일주일 동안 생성형 AI를 사용했다고 답한 반면, 자녀의 응답 비율은 38%였다. 오픈AI는 지난 1년 동안 청소년 계정을 위한 부모 통제 기능과 민감한 대화를 고통 신호를 더 잘 다루도록 설계된 추론 모델로 연결하는 기능, 자해 가능성이 있을 때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알릴 수 있는 선택형 "신뢰할 수 있는 연락처" 기능 등을 도입했다. 동시에 챗GPT가 자녀 피해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부모들의 소송에도 직면해 있으며, 여기에는 자살 관련 사례도 포함됐다. 오픈AI는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 커뮤니티 임팩트와 포지티브 코칭 얼라이언스가 공동 개최한 워크숍에서 학습과 코칭, 청소년 참여 분야에서 AI의 역할을 논의했다. 경쟁 서비스와 비교하면 25~34세 이용자 비중은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구글의 제미나이, 챗GPT가 모두 40%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은 33%였다. 반면 45세 이상 비중은 코파일럿이 20%로 가장 높았고, 클로드 14%, 제미나이 12%, 챗GPT 11% 순이었다. 다만 챗GPT의 45세 이상 이용자 비중은 1년 새 3%포인트 증가해 코파일럿보다 증가 폭이 컸다. 미국의 자녀를 둔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 도달률은 제미나이 32%, 챗GPT 24%, 클로드 4%, 코파일럿 2%로 집계됐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샘 알트먼 "챗GPT 5.6 세계 최고"…일론 머스크와 다시 정면 충돌 - 일론 머스크, 애플의 오픈AI 소송 편들며 샘 알트먼 맹공 - 오픈AI, 대형 IPO 앞두고 안전 총괄 이탈 - 오픈AI, 트래픽 급증에 코덱스·챗GPT 워크 사용 한도 복원 - 애플, 오픈AI에 소송 제기…"전방위 영업비밀 탈취" - 엔비디아, 자신이 키운 시장에 발목 잡혔다...15% 급락 속 메모리株 3배 폭등 - 스페이스X·앤트로픽·오픈AI, 25년 벤처업계 전체를 삼켰다 - 챗GPT 음성 모드 확 바뀐다…'GPT-라이브' 통해 양방향 대화·시각 카드까지 - 오픈AI 안전 책임자, 또 떠난다…핵심 리더 이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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