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휴가객 잡아라! 국내외 플랫폼, '제휴' 통한 여행 업계 선점 '치열'
국내외 여름 휴가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이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대한항공·에어비앤비와 함께 손잡고 항공권 할인부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 예약을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놀유니버스는 방대한 숙박 인프라를 보유한 일본의 호텔 유통전문 기업과 함께 국내 숙소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여름 피서를 계기로 다양한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모습이다. 트립닷컴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글로벌 항공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이 예약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여름 휴가 시즌인 오는 8월까지 이어져 한국행 인바운드 항공 예약이 전년 대비 63% 급증, 많은 외국인들이 여름을 즐기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숙박·간편결제 '한번에' 13일 카카오페이가 본격 휴가 시즌을 앞두고 복잡한 여행 준비를 독보적 혜택과 함께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해외여행 올-패스: 일본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대형항공사(FSC) 대한항공, 글로벌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손잡고 오직 카카오페이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알찬 일본 여행 특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대한항공에서는 6만2400원에 이르는 일본 편도 유류할증료를 선착순으로 전액 할인해준다. 13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선착순 150명에게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주목할만한 일본 노선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오사카, 고베, 나고야, 구마모토, 가고시마, 나가사키, 고마쓰, 오카야마 등 8개 도시의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적용된다. 국내·외 모든 노선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즉시 추가 할인도 더해진다. 특히 '해외여행 올-패스: 일본편'은 단순한 할인을 넘어 대체 불가능한 여행 경험을 제안하는 데 집중했다.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항공사와 함께 여행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며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숙소에서 머물고, 결제 편의성과 비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대한항공·에어비앤비·카카오페이 3사의 강점을 하나로 연결했다. 3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항공·숙소·결제를 결합한 협업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예약 완료 시 일본 모든 숙소를 최대 12%, 2만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일본 외에도 전 세계 숙소를 최대 10%, 2만원 할인해준다. 행사 기간 내 올-패스 페이지에서 카카오페이 전용 히든 할인 페이지에 접속해 10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숙박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다. 추석 연휴도 예외 없이 포함돼 명절 여행을 계획하는 사용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카카오페이로 대한항공과 에어비앤비에서 모두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여행 준비 완료 선물'로 카카오페이포인트 2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이 중 스무명을 추첨해 50만원 에어비앤비 할인 쿠폰도 선물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만의 특색 있는 할인 결제를 축으로 사용자에게는 신선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제휴 브랜드에게는 새로운 사용자층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면서 "대한민국 대표 국적항공사와 글로벌 대표 여행 플랫폼의 결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리며 여행 준비의 순간부터 특별한 햬택 여정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놀유니버스, '애플월드' 와 함께 방한 관광 활성화 놀유니버스는 일본 호텔 유통 전문기업 '애플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와 국내 숙소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나선다. 이번 협력은 놀유니버스가 일본 기업과 체결한 첫 번째 글로벌 호텔 유통 파트너십이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국내 숙박 인벤토리 중 약 3만여 곳을 애플월드의 일본 여행사 및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국내 숙박 파트너들은 일본 현지 여행사를 비롯한 새로운 해외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되며, 일본 여행객들은 한국의 다양한 숙소 상품을 현지 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숙박 상품의 일본 내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방한 관광 수요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월드는 일본 여행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호텔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며 전 세계 200여개국, 40만여개 숙소를 유통하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 일본 현지 여행사와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탄탄한 B2B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한국 숙박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애플 월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검증된 국내 숙소 상품을 일본 시장에 더욱 폭넓게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3분기 내 시스템 연동을 완료하고 일본 호텔 인벤토리도 NOL에 순차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NOL 고객은 기존보다 다양한 일본 숙박 상품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은 놀유니버스 글로벌 B2B 디스트리뷰션 조직의 해외 유통망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를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리버 리부츠키 놀유니버스 글로벌 사업 그룹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놀유니버스의 첫 일본 호텔 로컬 유통 파트너십으로, 국내 숙박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여행 콘텐츠가 더 많은 해외 여행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