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M (TechM)· 7/14/2026, 6:40:07 AM6.0

AI로 만든 메이플스토리 게임만 총 693개...버스에잇 '바이브 캠프' 창작 실험 통했다

넥슨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메이플스토리 바이브 캠프'에서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AI를 활용해 약 700개의 게임이 개발되며 사용자 제작 콘텐츠 생태계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버스에잇과 넥스페이스가 공동 개최한 '메이플스토리 바이브 캠프'에 3주간 총 693개의 메이플스토리 IP 게임이 창작됐다.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독립 빌더들은 버스에잇의 AI 창작 환경 위에서 메이플스토리 공식 에셋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했다. 바이브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이플스토리라는 익숙한 IP를 기반으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캠프에 참가한 개발자들은 실시간 전략(RTS),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타이쿤 시뮬레이션 등 메이플스토리가 공식적으로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실제로 구현해냈다. 개발 과정에서는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콘텐츠가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몬스터와 NPC, 스킬, 맵, 사운드 등 공식 IP 자산 34만1253개를 활용했으며, 프로젝트당 평균 434개의 에셋을 적용했다. 총 에셋 연결 횟수는 136만건을 넘어섰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공식 미디움을 통해 "AI와 바이브 코딩 덕분에 많은 플랫폼에서 콘텐츠 제작 비용이 획기적으로 저렴해졌다"며 "바로 이 지점에서 기존의 IP가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을 접한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바이브 캠프 기간 동안 게임들은 총 8만8037회의 플레이를 기록했으며, 114개국에서 2만9015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1만회에 가까운 플레이 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상위 작품들의 재방문율은 최대 70%에 달했다.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개발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기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스페이스에서는 1250명의 빌더가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 프로젝트 수는 2998개로 늘었다. 캠프 시작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제작 명령은 21만3000건 이상 실행됐다. 이케빈 버스에잇 대표는 "버스에잇의 AI 창작 플랫폼이 IP가 수백 개의 게임으로 뻗어나가는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성과"라며 "이 게임들이 실제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퍼블리싱과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 더 많은 창작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IP로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관련기사 - '자율형 기업' 전환에 SAP·삼성전기 한목소리..."AI-레디 데이터 준비해야" - '피의게임X' 흥행 탄 웨이브,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 공세 나선다 - 통신3사 AI 사업, 개인·기업·공공서 전방위 '격돌'...승자는? - "AI의 가치는 생산량 아닌 창작의 확장"...나규봉 NC AI 팀장이 말하는 AI 창작의 과제 - MS, 10억 갤럭시 사용자 접점 잃나...원드라이브 사진 동기화 종료 - 배그 중심 AI 서비스 확대하는 크래프톤...성준식 실장 "중계·안티치트·AI 동료 구현" - "트랙터 팔고 끝이 아니다" AI 더한 국가대표 농기계 대동, 플랫폼으로 '진화' - 게임 AI 예산 확대 추진하는 문체부...산업 진흥·인재 육성 '두 토끼' 잡는다 - 웹툰·웹소설 원작 콘텐츠 '전성시대'...전문가 "IP 생태계 키울 전문 지원책 시급" - [K-NPU] 이젠 '토성비'가 관건...퓨리오사AI "레니게이드, 전력당 더 많은 양 생성" - [K-NPU] 정부, 공공 CCTV로 국산 NPU 확산...상용 레퍼런스 확보 과제 - [K-NPU] SCP에서 GPU·NPU 골라 쓴다...삼성SDS, 퓨리오사AI NPUaaS 16일 출시 - [K-NPU] 퓨리오사AI, NPU 시장 확산 본격화...정부 '마중물'에 삼성 '지원사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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