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I타임스 (AI Times)· 7/14/2026, 7:30:00 PM8.0

구글 “한국 사용자, AI 적용 의사 강력해…국내 기업·정부와 협력 강화”

구글은 1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구글 AI 포 비즈니스(Google AI for Business) 2026’를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풀 스택 AI 전략을 소개했다. 구글 AI 포 비즈니스 2026은 고객 대상 연례 마케팅 행사인 ‘구글 마케팅 라이브’와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을 소개하는 ‘구글 클라우드 AI 라이브앤랩스’를 통합한 행사다. 첫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과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이 참석해 ‘구글 AI, 한국 파트너의 내일을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윤구 사장은 국내가 전 연령에 걸쳐 AI를 누구보다 빠르게 활용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외국은 AI로 일자리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지만, 한국은 AI를 어떻게 더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열망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사용자의 80%는 멀티모달 이미지 검색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등 '제마나이' 앱의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한다고 전했다. 국내 기업 및 정부와의 협업도 확대 중이라고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전날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전 세계 임직원에게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며, 이는 국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도입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힌 바 있다. 또 CJ올리브영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적용, 매장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 게임사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도입 이후 출시 45일만에 1억달러 매출을 달성하며 기존 모바일 게임 사업 전체 매출 대비 30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루스 선 사장은 “AI를 적용했을 때 장기적 차원에서 투자수익률(ROI)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삼성전자도 여러 가지 AI를 사용하고 비교해 본 뒤 장기적 ROI를 고려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선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구글이 인프라, 모델, 서비스, 보안 등 ‘AI 풀스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와의 협력 사례도 많이 발생 중이라고 전했다.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이제 글로벌 테스트베드를 넘어 AI 격전지”라며 “AI에 각각의 데이터와 노하우, 워크플로우를 탑재하는 능력이 어느 국가보다도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View original (AI타임스 (AI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