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nductor테크M (TechM)· 7/15/2026, 2:12:55 AM6.0

"中 자본에 회사 넘겨도 흔들림 없다"...위메이드의 스테이블코인 사업 '굳건'

'스테이블넷 월렛 버전2' 공개...블록체인 로드맵 '순항'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약 9200억원 규모의 지분 매각을 통해 경영권을 중국계 투자 플랫폼 네오펄스에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추진해온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은 예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게임 사업과 별개로 육성해온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전략이 상당 부분 진척된데다, 최근에도 관련 기술과 서비스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프라이버시·규제 모두 잡았다...'스테이블넷 월렛 버전2' 공개 위메이드는 15일 '스테이블넷 월렛 버전2'를 공개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입·출금, 결제 등 모든 거래 정보를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기술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버전은 모든 거래 정보를 암호화하는 프라이버시 기능을 적용하고, 기존 금융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기술은 '스텔스 어드레스'다. 제3자인 외부 관찰자에게는 상세 거래 정보를 철저히 가리지만, 권한을 가진 특정 사업자나 감독 기관은 투명하게 감사·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와 투명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규제 친화형 프라이빗 송금 체계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위메이드는 시중 은행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성(UX)을 그대로 구현해 냈다. 이용자들은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 장벽에 부딪히거나 별도의 학습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기존 금융 앱을 쓰듯 익숙하고 안전하게 자산을 송금할 수 있다. 지분 매각 넘겨도 위메이드 미래 전략 '이상 무' 이같은 전략은 박관호 의장의 지분 매각 발표 이후에도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위메이드의 스테이블코인 사업은 박관호 의장이 직접 주도해 온 미래 성장 전략으로 평가받아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올해 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스테이블넷'을 공식 출범한 데 이어 테스트 지갑인 '스테이블넷 월렛'을 선보였고, 이 기능을 고도화한 버전2까지 공개하며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이 특정 개인이 아닌 회사의 중장기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 주목한다. 위메이드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기보다 메인넷과 지갑, 결제 시스템 등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추진해 왔으며, 규제 친화적인 구조를 강조해왔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있고, 위메이드가 게임, 블록체인, 금융을 연결하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 육성해 온 만큼 스테이블코인 사업 기조는 굳건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스테이블넷 월렛 버전 2 공개는 추상적인 주장에 그치지 않고, 대중이 사용 가능한 '실제 동작하는 앱'을 통해 금융 혁신을 실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프라이버시 보호와 규제를 모두 충족하는 월렛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제 금융 시나리오에 적용 가능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관련기사 - 임세령·임상민 '자매 경영' 본격화…대상그룹, 식품 넘어 미래 먹거리 키운다 - 김홍국 회장 차녀의 첫 시험대…김현영의 오드그로서, 투자만큼 성과 낼까 - "팔기 전에 AI 소비자에게 묻는다"...유통가, '가상소비자' 실험 본격화 - "글로벌은 3세가 직접 뛴다"…농심 신상열, 북미·중화권 전면 배치 'K-라면' 영토 넓힌다 - ADR 쇼크는 하루였다…SK하이닉스, 美가 먼저 인정한 가치에 다시 200만원 회복 - 질적 성장 통했다…2분기도 순항하는 JB금융, 김기홍식 '강한 은행' 통했다 - '글로벌 공략 vs. 안방 사수'...하이트진로-오비맥주, 엇갈린 여름 행보 '눈길' - 카카오, 카카오톡 업데이트...메시지 요약·챗GPT 기능 강화 - "객실이 나만의 LP 바(Bar)로"...서울신라호텔, 이색 호캉스 선사 - 다음 AI 오버뷰, 국산 NPU·LLM으로 돌린다..."GPU 대비 30% 비용 절감" - 퀄컴-하이퍼클라우드 "서울 600년 XR로 즐기세요" - "블랙먼데이 딛고 7000피 탈환"…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하며 투자심리 회복 - SK하이닉스가 연 문…삼성전자 ADR 가능성 다시 수면 위로 - ASML, 2분기 '깜짝실적'..."EUV 주문, 2028년분 접수 중"

View original (테크M (Tech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