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I타임스 (AI Times)· 7/16/2026, 2:45:00 AM8.0

IRENA "재생에너지 발전량 역대 최대 증가…2035년 78% 목표 필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서 2024년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9836테라와트시(TWh)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9.8% 증가한 역대 최고 성장률이다. 세계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31.7%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비재생에너지 발전량은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태양광과 풍력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4589TWh를 생산해 전년보다 14.3% 늘었으며,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발전 지역을 유지했다. 유럽은 1758TWh, 북미는 1535TWh, 남미는 1047TWh를 기록했다. 중동은 발전량이 76TWh에 그쳤지만 증가율은 17.3%로 가장 높았다.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IRENA 사무총장은 “향후 10년 동안 재생전력 생산량을 현재의 약 2.5배로 확대해야 한다”며 “건물과 교통, 산업 전반에서 화석연료를 청정전력으로 신속히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IRENA는 2035년 최종에너지 수요의 35%를 전력화하려면 세계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2024년 31.7%에서 2035년 78%로 높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사이먼 스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사상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청정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다만 전환 속도는 여전히 충분히 빠르거나 포괄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주영효 기자 society@aitimes.com Powered by AItimes AI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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