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전자신문 IT (ETNews)· 7/20/2026, 5:30:00 AM8.0

오세훈 시장, 글로벌 빅테크와 키운 AI 인재 만나 “성장 사다리 만들 것”

민선 9기 들어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찾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키운 AI 인재들의 성장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서울청년광역센터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청년취업사관학교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 마이 성장스토리 톡톡' 행사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 교육생과 수료생 78명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하이테크훈련센터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AI·SW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현재 25개 자치구 전역에 캠퍼스가 조성·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인텔·세일즈포스와 협력해 마포·종로·중구 3개 글로벌 빅테크 전담 캠퍼스를 운영하며 취업률 86%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마포 캠퍼스(마이크로소프트 연계)의 'AI 바버샵 예약 시스템'과 종로 캠퍼스의 'AI 탑재 스마트 헬멧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과 수료생들이 직접 개발한 빅테크 캠퍼스별 우수 프로젝트를 살펴봤다. 이후 '성장스토리 릴레이'에서는 신혜지 수료생(세일즈포스 2기)이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세일즈포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솔루션에 대한 실무 역량을 확보해 세일즈포스 코리아 정규직으로 입사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태현 수료생(인텔 2기)은 코딩 경험이 전혀 없던 문과생에서 출발해 로봇 제어 기술을 익혀 피지컬AI 스타트업 '블라썸'을 창업하기까지 과정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빅테크 전담 캠퍼스를 기존 3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하고 연간 AI 인재 양성 규모도 600명으로 늘렸다. 엔비디아·오라클·KT·구글·AWS·SAS 등 글로벌 기업이 새롭게 참여해 산업 수요에 맞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공동으로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 발굴하고, 교육생이 프로젝트 경험을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업 멘토링과 채용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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