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7/20/2026, 8:29:05 AM6.0

카카오모빌리티,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실시간 사고 정보 연동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고속도로 실시간 사고 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과 연동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카카오내비와 공동으로 '국민 교통안전이음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하계 휴가철 특별소통 대책 기간(7월25일~8월10일)을 앞두고 내놓은 조치다. 이 서비스는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안전 정보와 카카오내비의 이용자 데이터를 결합해 후방 운전자에게 전방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카오내비가 이용자의 정지 차량 정보를 감지하면 도로공사에 즉시 전달하고, 도로공사가 사고 여부를 확인한 뒤 분석 정보를 다시 카카오내비로 넘겨 해당 구간 접근 차량에 안내한다. 도로공사는 그동안 CCTV 등 자체 인프라로 돌발 상황을 파악해 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인프라에 카카오내비 이용자의 정지 차량 데이터가 더해지면서 사고 인지 속도와 탐지 범위가 모두 넓어진다.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차로 개폐 정보와 갓길 가변차로 운행 가능 정보도 카카오내비에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7년부터는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카카오내비 이용자가 터치 한 번으로 인근 도로공사 상황실에 연결되는 'SOS 기능'과 터널 내 가변차로 이용 정보 제공이 추가된다. 도로공사는 네이버, 티맵 등 주요 내비게이션 서비스와도 협력해 안전 정보 제공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곽현준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은 "그동안 단순히 버려질 수 있었던 정지 차량 관련 정보가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국민 안전을 높이는 중요한 정보로 거듭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iew original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
카카오모빌리티,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실시간 사고 정보 연동 | Forge V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