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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1624억개 한 번에 빠졌다…신규 고래, 저점서 코인베이스 물량 싹쓸이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시바이누(SHIB) 1624억3000만개가 코인베이스 프라임에서 거래 이력이 없는 신규 지갑으로 한 번에 이동하면서 기관 투자자 또는 고래의 매집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이번에 이동한 물량은 약 67만2476달러 규모로, 이전 거래 기록이 전혀 없는 새로운 주소로 전송됐다. 이번 거래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Arkham)을 통해 포착됐다. 해당 지갑은 기존 거래 이력이나 알려진 네트워크 연결이 없는 신규 주소로 확인됐으며, 시장에서는 새로운 대형 투자자의 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자금이 출금된 코인베이스 프라임은 헤지펀드와 기업, 전문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를 위한 보관·거래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거래소 보관 물량이 신규 외부 지갑으로 이동했다는 점에서 단기 매도를 위한 이동보다는 장기 보관 또는 포지션 구축 목적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격도 시장 반등과 함께 소폭 회복했다. 시바이누는 당시 약 1.46% 상승하며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의 반등 흐름에 동참했다. 기술적으로는 0.0000042달러 부근에서 강한 지지선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온체인 지표 역시 거래소 공급 감소를 가리켰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기준 시바이누 거래소 순유입은 1.07% 감소했다. 거래소에서 즉시 매도 가능한 보유량도 약 86조3400억SHIB까지 줄었으며, 최근 7일 동안 거래소 공급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대형 투자자의 매집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매체는 대형 투자자들이 최근 반등 구간을 활용해 거래소에서 토큰을 인출하며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거래소 밖 지갑으로 물량이 이동하면 즉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매도 가능 물량이 줄어드는 만큼 수급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다만 이번 거래만으로 신규 지갑의 실제 소유주나 투자 목적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시장에서는 현재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이 같은 '조용한 매집'이 시바이누의 추가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가격 흐름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만큼 단일 온체인 거래만으로 추세 전환을 확신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시바이누 '7월 효과' 실종 위기…1조SHIB 거래소 이동에 수급 부담 - SBI, 코인하코 인수로 동남아 공략…시바이누 1조1100억개도 품었다 - 시바이누 거래소 유출 65% 급감…매수세 힘 빠지나 - 시바이누 하루 소각량 675만개…SHIB 소각률 140% 상승 - XRP 1.05달러 지지 시험대…시바이누 바닥 탐색, 이더리움은 반등 신호 - 시바이누 거래소 순유입 386억개로 둔화…단기 약세 신호 - 코인베이스 CEO "내 엑스 글 보고 코인 사지 마라…투자 신호 아니다" - 비트마인, 일주일 새 740ETH 추가 매입…이더리움 유통량 4.8% 확보 - 비트코인, 가격은 버티는데…현물 매수 실종에 급락 경고등 - 나이지리아, 암호화폐 규제 일원화 추진…세제 지침도 손본다 - 베트남,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에 최대 281만원 벌금…오는 9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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