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AI 기반 방법론 창업’ 특강서 엠와이소셜컴퍼니 기업가 정신 공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홍기)은 창업 모듈 마이크로 디그리(MD) 과정의 핵심 전략과목인 ‘AI 기반 방법론 창업’ 계절학기 수업(이한진 객원부교수 담당)의 두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60명의 예비 혁신 창업가 학생들이 수강 중인 이번 과정에 국내 임팩트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인 MYSC(대표 김정태)의 투자혁신팀 김영우 팀장이 연사로 초청, ‘AI 시대 소셜임팩트 투자 동향과 F&B 창업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팀장은 사회양극화, 경제불평등, 기후위기 등 세계 3대 난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소셜임팩트 투자’의 철학과 팁스(TIPS)·립스(LIPS)를 활용한 혼합금융(Blended Finance) 조달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배양육을 개발하는 ‘심플플래닛’, 친환경 산림복구 키트 ‘코드오브네이처’, 도심형 스마트팜 ‘퓨처커넥트’ 등 최신 농식품 테크 사례뿐만 아니라, 제주 ‘해녀의부엌’, ‘귤메달’, ‘울릉브루어리’ 등 지역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창업 사례를 전했다. 특강이 연계된 본 수업은 학생들이 사전에 핵심 영상을 시청하고 본 수업에서 실습과 토론을 이어가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AI 시대 창업가를 위한 리터러시 및 기술 지형도 이해 ▲전공 기반 창업 기회와 AI 융합 사례 탐색 ▲멀티에이전트 구축 기반의 창업전략 수립 등 12개 주제의 영상을 미리 학습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업 현장에서는 창업가 페르소나 및 프롬프트를 설계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 문제 분석 및 창업 과제 구조화에 AI를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나아가 AI 편향과 환각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AI 윤리와 데이터 책임, 결과 검증 원칙까지 다루며 신뢰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구축을 고민한다. 한편,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창업 모듈 과정은 2026년 1학기부터 누적 75명이 수강, 가을학기에도 개설이 확정됐다. 모두의 창업 공모전은 물론 아산나눔재단, 디캠프, CMK 임팩트프러너(현대차정몽구재단) 등 국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의 기회를 소개해 도전을 장려하고 있다. 4분기에는 구글 슬링샷(Google Slingshot) 워크샵과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주최 제3회 코쇼(CO-Show) 경진대회도 참여할 팀들을 모집 중이다. 오는 8월3일에는 AI 아트 포럼의 노재윤 이사장을 초청해 ‘큐레이팅 인털리전스’를 주제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