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I타임스 (AI Times)· 7/21/2026, 5:51:40 AM8.0

가트너 "생성 AI 모델 지출 117% 급증... AI 비용 통제·ROI 검증이 승패 갈라"

올해 전 세계 AI 모델과 플랫폼에 대한 기업(최종 사용자) 지출이 지난해보다 63.4% 급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가트너는 2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26년 전 세계 AI 모델 및 플랫폼 지출 규모가 640억달러(약 94조3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390억달러(약 57조4800억원) 대비 63.4%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생성 AI 모델 관련 지출이 117% 급증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AI 플랫폼 지출은 36.9% 성장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DSLM)과 전문 생성 AI 모델 시장은 올해 무려 2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기업들이 AI 예산 검토를 한층 강화함에 따라 단순 모델 도입을 넘어 비용 절감, 저지연(Latency), 안정적 성능, 그리고 명확한 ROI(투자대비수익)를 입증할 수 있는 맞춤형 모델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트너는 장기적으로 비즈니스 전반에서 AI를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지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 공급업체가 시장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에 점차 더 많은 모델이 등장하고 사용량 기반 요금 체계의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들은 적합한 AI 도구를 선택하고 성능 모니터링, 거버넌스, 비용 통제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최우선으로 찾게 된다는 설명이다. 아루나스리 체파르티 가트너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AI 지출이 단순 도입에서 실제 사용량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평가·비용 투명성·사용량 추적 기능을 고객 워크플로우에 통합해 제공하는 공급업체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며 "공급업체들은 실제 서비스 정착과 지속적인 활용성, 그리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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