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고려대와 국방 AX 맞손… 200억 규모 사업 본격화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국방기술경영학과 C5ISRT융합연구센터와 국방 C5ISRT(지휘·통제·통신·컴퓨터·사이버·정보·감시·정찰·표적처리)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려대 C5ISRT연구센터는 국방기술 전문 연구조직으로, 40년 가까이 연구 업적을 쌓아온 강석중 교수가 이끌고 있다. 강 교수는 국방획득체계와 지휘통제체계, 방산안보 등 국방 기술경영 전반을 오랜 시간 연구하며 국방 정책 및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수행해 왔다. 양측은 앞으로 ▲국방 AX 거점 중에 '합참 군·산·학 협력센터' 협력 추진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지휘통제체계 기술' 공동 수행 ▲2027년 합동지휘통제체계(KCCS) 사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선행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그중 서울 용산의 합참 군·산·학 협력센터는 국방부가 국방데이터를 활용해 민·군 AI 협력의 핵심 거점을 구축하는 5개 지역 중의 하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합참 AX 거점 구축에 고려대와 공동 참여해 군과 공동연구체계를 구축하고, 특화 AI 기술을 발굴·실증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국방 공용 및 표준 플랫폼 구축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국방 기술 및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공동 운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국방 AX 분야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석중 고려대 교수는 "최근 전장 환경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C5ISRT체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우리 군도 첨단 AI 기술과 한반도 군사안보 환경에 대한 전문성이 융합된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