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M (TechM)· 7/21/2026, 2:12:13 AM8.0

유니티 CEO "팀 규모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AI 코딩 에이전트 앞세워 개발 패러다임 전환 선언

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2026' 개최...차세대 게임 엔진 '유니티7' 공개 맷 브롬버그 유니티 사장 "AI로 개발 속도·수익화 모두 잡을 것" 유니티가 차세대 게임 엔진 '유니티7'을 공개하며 AI을 앞세운 게임 개발 환경 혁신에 나섰다. AI 코딩 에이전트를 엔진에 도입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시간을 줄이고, 소규모 개발팀도 대형 스튜디오 수준의 개발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맷 브롬버그 유니티 사장 겸 CEO는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유나이트 서울 2026' 개막 현장에 참석해 '유니티7'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맷 브롬버그 사장은 "이제는 팀의 규모가 중요한게 아니다"라며"기술을 활용해 자신들의 열정을 게이머들에게 전달하는 팀들이 성공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도 본적 없는 것들을 전달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스튜디오들이 앞으로 게임 산업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유니티7의 핵심은 AI 기반 개발 환경이다. 맷 브롬버그 사장은 AI 코딩 에이전트가 개발자와 함께 작업하는 새로운 개발 방식을 제시했다. 반복적인 프로그래밍 작업과 수정 과정을 AI가 지원하면서 개발자는 콘텐츠 제작과 게임성 구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AI 코딩 에이전트가 이미 크리에이터와 함께 일하고 있는 시대"라며 "이제 유니티도 이에 맞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개발 과정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티7은 아이디어에서 게임이 완성되기까지의 개발 프로세스를 단축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플레이 모드 진입 속도를 개선하고 즉시 게임을 실행하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코드를 수정할 경우 전체 프로젝트를 다시 빌드하는 대신 변경된 부분만 반영하는 방식으로 소요 시간을 줄였다. 뿐만 아니라 게임 서비스 이후의 수익화 기능도 강화했다. 유니티는 하나의 통합 플랫폼 안에서 게임 운영과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기존에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이용자층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게임 성장을 위한 솔루션인 '유니티 벡터'도 함께 제공해 개발사의 서비스 확장을 지원한다. 유니티는 이날 개발사들이 기술적인 제약보다 창의성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AI 기술 발전으로 소규모 팀이나 1인 개발자도 대형 개발사 못지않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엔진 역시 이러한 변화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유니티7은 현재 서비스 중인 유니티6의 연장선에서 개발된다. 올해 12월 프리뷰 버전을 선보인 뒤 베타 테스트를 거쳐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맷 브롬버그 사장은 "유니티7은 지금까지 여정 중 가장 큰 도약이 될 것"이라며 "개발자들이 새로운 엔진으로 어떤 게임과 경험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관련기사 - 함영주의 하나금융, 두나무와 '1조 동맹'…은행·가상자산 경계 허문다 - 신세계 정용진, 이번엔 '아만' 승부수…스타필드 넘어 글로벌 럭셔리 부동산 판 키운다 - 슈퍼앱 꿈꾸는 바이낸스, 국내시장 재공략 속도…규제 대응 조직 구축 '눈길' - '클래리티법' 입법 초읽기…美, 디지털자산 제도화 마지막 퍼즐 맞춘다 - SKT·KT·LG유플러스, "일자리 창출도 상생도 해외 진출도 AI로" - "직접 먹고 보고 즐긴다"...CJ제일제당, '오프라인 경험'으로 내수 돌파구 모색 - "소규모 개발팀으로도 글로벌 흥행 가능"...개발자들이 전하는 유니티 엔진의 경쟁력 - 통신사도, AI 반도체 기업도 '모두의 AI' 관심..."국산 AI 8할 이상 활용 조건" - "주식서 은행으로"…5대 은행 보름새 예금 16조 몰렸다, 수신 경쟁 본격화 - 케이뱅크·비피엠지·해시키 '맞손'...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시대 연다 - '두나무 변수' 커진 케이뱅크, 홍콩 해시키와 맞손…스테이블코인 경쟁전 참전 - [유통맞수] "빵부터 스테이크까지" CJ푸드빌 vs 다이닝브랜즈, 종합외식기업 패권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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