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보안뉴스 (Boannews)· 7/21/2026, 6:34:00 AM8.0

[ISEC 2026 미리보기] 그룹아이비, “공격 시작 후엔 늦어”... 예방 중심 보안 구현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최근 국내외 기업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해지고 있다. 공격자는 더 이상 알려진 취약점만을 노리지 않는다. 정상 계정을 탈취하거나 협력사를 경유한 공급망 공격, 브랜드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 운영,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유출 계정을 활용한 침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 내부망에 접근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대형 게임사와 제조기업,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피싱 메일 작성과 음성 사칭(Vishing), 딥페이크를 활용한 사회공학적 공격까지 등장하면서 기업의 보안 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처럼 공격 기법이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에서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방식만으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어렵다. 이제 기업은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제거하는 선제적 보안(Proactive Security)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그룹아이비(Group-IB)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공격표면관리, 디지털 리스크 프로텍션(DRP), 사고 대응(IR)과 함께 AI 기반 보안 분석 플랫폼인 ‘프레빈 AI’(Prevyn AI)를 활용해 기업의 보안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그룹아이비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금융기관, 제조기업, 통신사, 게임사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위협 인텔리전스, 침해사고 대응, 디지털 리스크 보호, 매니지드 XDR 등 다양한 보안 기술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적된 글로벌 위협 데이터와 실전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기업을 노리는 공격은 대부분 인터넷에 노출된 자산을 탐색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공격자는 취약한 VPN, 원격 접속 시스템, 공개된 클라우드 서비스, 유출된 계정 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기반으로 내부망 침투를 시도한다. 다크웹에서는 탈취된 기업 계정과 인증 정보가 지속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는 랜섬웨어 조직과 초기 접근 브로커(Initial Access Broker)에게 판매되어 대규모 침해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룹아이비는 이러한 공격 흐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공격 인프라, 악성코드, 피싱 도메인, 유출 자격증명, 공격 그룹(TTP) 등을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하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보안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다.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보안 담당자가 처리해야 하는 경보와 로그의 양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룹아이비의 프레빈 AI는 이러한 방대한 보안 데이터를 분석하여 위협 정보를 빠르게 요약하고, 공격 흐름을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보안 운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침해사고 분석 결과를 자동으로 정리하고 위협 정보를 상관 분석하여 보안팀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조직에서도 보다 체계적인 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룹아이비는 단순히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침해사고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전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IR 조직과 위협 연구 조직이 확보한 최신 공격 정보를 각 솔루션과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새로운 공격 기법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룹아이비 한국 총판사 와이에이치 손정익 대표는 “최근 기업들은 단순히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실제 공격자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험을 제거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그룹아이비는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와 프레빈 AI를 결합해 고객이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금융권과 공공기관뿐 아니라 제조, 게임, 유통,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예방 중심의 보안 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아이비의 글로벌 보안 기술과 전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사이버 복원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6’(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6은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가능해진 ‘자율성’에 초점을 맞춰 AI 보안의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를 담은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3F), 아셈볼룸(2F)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6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6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View original (보안뉴스 (Bo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