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M (TechM)· 7/22/2026, 12:59:40 AM6.0

[크립토 브리핑] 반도체 쇼크 진정에 비트코인 2% 반등…ETF 자금도 5일째 유입

지난주 글로벌 반도체주 급락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2% 가까이 오르며 6만6000달러선을 회복했고,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도 닷새 연속 자금이 유입되면서 기관 매수세가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추가 상승에는 신중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2%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장중에는 6만6100달러선을 회복했으며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는 약 5% 상승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하루 동안 약 3% 올라 1900달러선을 회복했고, 최근 7일 기준으로는 8%가량 상승했다. 리플(XRP)도 약 3% 상승했고 솔라나 역시 2%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동참했다. 시장 반등에는 아시아 증시 안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키미(Kimi) AI 충격으로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반등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2% 상승했고 한국과 대만 증시도 각각 4% 안팎 급등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기관 자금도 다시 유입되고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지며 누적 6억달러 이상이 유입됐다. ETF를 통한 기관 투자 수요가 이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시장은 다음 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도 함께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가 향후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에 대해 어떤 신호를 내놓을지가 위험자산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가상자산 가격 반등에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하루 동안 약 10% 가까이 상승했고, 로빈후드도 7% 넘게 올랐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 역시 5% 이상 상승하며 투자심리 회복의 수혜를 받았다. 한편 시장에서는 미국의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CLARITY) 법안 논의도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법안 처리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FOMC 결과와 ETF 자금 유입 추이가 비트코인 가격을 좌우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수호 기자 lsh5998688@techm.kr 관련기사 - "직접 먹고 보고 즐긴다"...CJ제일제당, '오프라인 경험'으로 내수 돌파구 모색 - SKT·KT·LG유플러스, "휴가철 로밍·멤버십 우리가 최고" - '두나무 변수' 커진 케이뱅크, 홍콩 해시키와 맞손…스테이블코인 경쟁전 참전 - [유통맞수] "빵부터 스테이크까지" CJ푸드빌 vs 다이닝브랜즈, 종합외식기업 패권 경쟁 '치열' - 피켓 든 카카오 노조..."오는 31일 카카오뱅크 전면 파업"...탈출구는 있나 - 글로벌 인디게임 허브 떠오른 부산...'BIC 2026' 최대규모 예고에 '들썩' - 큰불 잡은 쿠팡, 수습 속도전 돌입…배송 정상화·고객 보상 '투트랙' - 공포 딛고 코스피 7000선 회복…외국인 귀환에 '반도체 랠리' 재점화 - 잘 나가는 코웨이 '렌탈 한류' 앞세워 글로벌 생활기업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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