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테크M (TechM)· 7/22/2026, 2:37:32 AM6.0

레노버, 전 세계 사업장 전력 90% 이상 재생에너지로 조달

레노버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9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했다. PC 전 제품군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는 등 자원 순환 체계도 확대했다. 레노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2026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기후 대응과 순환경제, 사회적 영향, 인공지능(AI) 거버넌스 분야의 성과가 담겼다. 레노버는 지난 5년간 글로벌 사업 전반에 ESG 경영을 적용해 왔다. 현재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9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검증을 받은 2050년 넷제로 목표를 추진한다. 자원 순환 분야에서는 제품의 수리와 재사용,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R.E.A.L 프레임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태블릿과 액세서리를 제외한 모든 PC 제품군에는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 소재(PCR)를 적용했다. 2005년 이후 수명이 다한 제품의 회수를 지원한 규모는 누적 8억파운드(약 3억6300만kg)를 넘어섰다. 제품 제조에 다시 사용한 PCR 플라스틱은 3억파운드(약 1억3600만kg)에 달한다. 스마트폰 포장재의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은 2020-2021 회계연도 대비 60%까지 높였다. 같은 기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50% 줄였다. AI를 활용한 지속가능성 관리도 강화했다. 레노버는 AI를 ESG 지표 수집과 분석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AI 스킬 연합과 지속가능한 AI 연합 등 글로벌 협력체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전 세계 2500만명 이상에게 기술과 교육 접근 기회를 제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운동선수의 심장 부정맥을 예측하는 'TRAdA' 솔루션과 수어 번역, 커뮤니케이션 아바타 등 접근성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레노버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받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는 기후변화와 물안보 부문 'A 리스트', 공급망 참여 부문 'A 등급'을 획득했다. 가트너가 발표한 2026년 글로벌 공급망 순위에서는 5위에 올랐다. 데이브 캐럴 레노버 최고법무 및 기업사회책임 책임자는 "1세대 ESG 목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View original (테크M (TechM)) →
레노버, 전 세계 사업장 전력 90% 이상 재생에너지로 조달 | Forge Vector